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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아베오

아베오 엔진을 분석하면, 아베오가 보인다.

안녕하세요. 아베오의 신차 발표회를 마치고나니 여기 저기서 아베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베오가 지닌 많은 자랑거리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아베오 만의 1.6DOHC ECO-TEC 엔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아베오의 1.6 DOHC ECO-TEC  엔진의 경우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된 글로벌 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베오


먼저,아베오의 엔진은 VIM과 DCVCP 적용으로 성능이 굉장히 파워풀합니다. 또한 할로우 프레임을 적용해서 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엔진대비 20% 경량화하여 연비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노렸습니다.

VIM이란?


가변 흡기 시스템을 뜻하는 것으로 이는 엔진 운전조건에 맞추어 공기 흡입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하여 모든 회전영역에 높은 토크를 고르게 제공하는 엔진 부속장치 입니다. 저속일 때는 밸브를 닫아 자연 흡기 방식의 일반 엔진보다 흡입구를 길게 하고 고속일 때는 밸브를 열어 흡입구를 짧게 조절함으로써, 엔진 출력을 높히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변 흡기 시스템을 사용 시 평균적으로 10% 이상의 엔진 출력 향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아베오는 넉넉한 토크로 힘찬 운전성능을 제공하며 고속 추행 중 추월토크가 향상됩니다.

DCVCP이란?

듀얼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로 흡기와 배기 모두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를 탑재하여 각 밸브의 최적 개폐 시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장치의 원리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릴께요.다음은 인터넷 오픈 사전인 위키피디아를 참고한 내용입니다.높은 엔진 회전대역에서, 엔진은 많은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관성에 의해 공기가 실린더로 모두 흘러 들어가기 전에 흡기 밸브가 닫히기 때문에 성능이 저하됩니다.



반면, 캠이 밸브를 오랜 시간 동안 열어 놓으면, 낮은 엔진 회전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밸브가 여전히 열려 있으므로 연소되지 않은 연료가 엔진을 빠져나가 버립니다. 이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고 배기 가스량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듀얼 가변밸브 타이밍 기구의 경우, 각 밸브의 최적 개폐시기를 고려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차량이 중저속 시 토크가 향상되고 연비 향상 배기감소등 이점을 가집니다.

아베오, 엔진 회전수 계기판에는 무언가 특별함이 있다!

 

아베오


엔진과 관련하여 특별한 포인트를 한가지 더 소개 드리자면, 엔진회전수와 속도를 표시하는 계기판입니다. 계기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형태입니다. 엔진회전수는 아날로그로 속도는 디지털로 표시되어 있어 고속주행 중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생각해서 아베오



아베오에 탑재된 1598cc 엔진은 114마력, 15.1kg.m 토크를 발휘하며 자동 6단 변속기가 탑재돼 있습니다 연비는 14.8km/l(자동변속기)입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치상에서 아베오가 부족하지 않은가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원 상의 수치가 아닌 실제 주행 능력과 활용도까지 고려한다면 분명 아베오는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실제로 시승회에서 아베오를 시승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합해봤을 때,  차의 가속능력과 주행 성능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엔진과 노면의 소음 및 풍절음에 대해서도 만족하시는 편이었습니다.  다음번 아베오 관련하여 시승평을 소개할 자리가 있겠습니다만, 아베오가 가진 특성 중 하나는 처음에는 속도가 천천히 붙는 것 같다가도 고속 주행에서 안정적이로 밀어 붙이며 나가는 힘이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엔진과 관련하여 오로라 부사장은 '한국 고객들의 반응에 맞춰 1400cc 터보 엔진 도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오의 엔진의 다양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선택의 다양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러모로 조목조목 따져본다면 '작은 거인' 아베오가 가진 진정한 매력에 흠뻑 빠지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파워블로거 분들의 시승기와 아베오와 관련된 뉴스들을 통해 더욱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블링블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