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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타

영화 '베니싱'을 보면 쉐보레 임팔라가 보인다?


" 빛이 사라진 세계, 그 속에 쉐보레 임팔라가 보인다?"

영화 '베니싱'은 2010년 미국에서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인데요. '베니싱'은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사라지는 베니싱 현상, 즉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을 모티프로 제작되어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이 영화는 갑작스레 빛이 사라진 세상, 그 세상에 유일하게 생존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모든 빛이 사라진 암흑의 시대에  유일하게 빛을내는 자동차!

오늘은 쉐보레 임팔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영화 "베니싱"은 갑작스러운 대정전이 있던 다음날 순식간에 혼란의 상태에 빠지게 된 도시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도시의 사람들, 그리고 생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인데요.
 


갑작스레 찾아온 어둠의 그림자가 사람들을 집어 삼키고,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어둠의 공포로부터 그들을 구원해줄 빛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어둠 속에서 찾아든 한 줄기 빛! 바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랍니다.  
 
- "다른 차들은 시동이 걸리지 않는데, 왜 이차만 시동이 걸리는 거죠?" 
- "쉐보레라서 그래요."


하루 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람들과 도로 위에 방치된 자동차들, 어지럽게 도로 위에 흩어져 있는 차량들 중 하나가 바로 쉐보레 임팔라 인데요.


쉐보레 임팔라는 이미 앞서 소개해드렸던 영화 '본 얼티메이텀', '솔트', '이탈리안잡', '오스틴파워' 등 무수히 많은 영화들에 등장하여 크고 작은 활약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영화 속에서 쉐보레 임팔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유는 쉐보레 임팔라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미국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의 다양한 기록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쉐보레 임팔라(The Chevrolet Impala)는 1958년 처음으로 출시되어 1996년 단종되었다가 2000년 대형 전륜 구동 승용차로 다시 출시되게 되는데요.

1950년대 후반, 쉐보레의 수석 엔지니어 Ed Cole은 임팔라는 "평범한 미국 시민을 위한 품격있는 자동차이다(prestige car within the reach of the average American citizen.)"라고 말하며, 미국내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올린 쉐보레 임팔라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1958년부터 1965년까지 임팔라는 쉐보레 자동차 모델 중 가장 비싼 대형차로서 1965년 쉐보레 카프리스가 등장하기까지 최고의 럭셔리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는데요.

1960년대 후반 부터는 카프리스와 같은 럭셔리카보다 그 위치가 한단계 낮아지기도 하였으나 1965년 미국에서 연간 판매량 백만대를 돌파하며 1958~1996년 사이 1천 3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쉐보레 임팔라가 세운 이러한 기록들은 미국 자동차 역사상 대형차급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임팔라는 Reuter의 2007년 베스트 셀링카 탑 20위에 선정되는 등 그 명성을 계속 이어오고 있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9세대 임팔라는 3.5L V6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2011년형 럭셔리 패키지 모델에는 Bose 프리미엄 8스피커를 적용하고, 6단 조절 파워시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미국의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여러 세대를 두루 거쳐 풍미해온 쉐보레 임팔라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자주 볼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9세대 모델을 선보인 쉐보레 임팔라의 모습은 당시 유명했던 영화 속에서 혹은 드라마 속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인들의 삶과 함께 계속되어 온 쉐보레 임팔라의 변화와 그 흔적들은 자동차로서의 그 가치를 능가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빛이 사라진 세계'에서도 빛이 나는 자동차!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갈 임팔라의 모습을 더욱 더 많은 영화 속에서 지켜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상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