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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2011 쉐보레 모터스포츠의 산뜻한 출발 - WTCC 1, 2전


지난 20일 브라질의 Curitiba 서킷에서는 2011시즌 WTCC 첫번째 경기가 있었습니다.
WTCC는 지난 2009년 마카오 경기를 직접 전해 드린 적도 있었죠.


하루에 두 번의 결승전이 있는 원데이 투 레이스로 치뤄지는 WTCC의 첫번째 경기.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9년부터 쉐보레 크루즈를 경주차로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만, 올해에는 엔진을 통채로 바꾸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 자연흡기 엔진에서 1.6 터보엔진으로 심장을 바꾼 쉐보레 크루즈의 첫 경기는 어땠을까요?

사진은 모두 WTCC 홈페이지 (www.fiawtcc.com)에서 퍼왔습니다. 저작권은 해당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Photos from www.fiawtcc.com  All rights reserved. 


2번 Huff선수와 8번 Menu 선수는 마카오에서도 본 구면(?)이고, 1번 Muller 선수와 6번 Brueno 선수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쉐보레 팀에서 쉐보르 크루즈를 몰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2009년에는 사이드미러에만 선수의 국기를 그렸는데 루프에도 커다란 국기를 그려 넣었네요.

 

Brueno선수는 톡 튀는 오렌지색.

 

올 시즌 첫 경기의 결과는 Huff선수가 1등, 작년 시즌 챔피언이었던 Muller선수가 2등, Brueno선수가 3등, Menu선수가 6등. 쉐보레 팀이 1,2,3등을 몽땅 휩쓸었습니다. 트리플 히트!!!
 


연이어 이어진 2전.

 


 

2전에서는 Menu선수가 1등, Muller선수가 3등, Huff선수가 4등, Brueno선수가 5등. 또 쉐보레팀이 1등.

 

1,2전까지의 종합포인트 순위는 Huff선수 1등, Menu선수 2등, Muller선수 3등으로 쉐보레 팀에서 1,2,3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아직 올시즌 20번의 경기가 더 남아 있지만, 올 시즌 쉐보레 팀의 첫 단추는 아주 잘 끼운 것 같네요.

다음 WTCC 쉐보레 팀의 경기는 4월 24일 벨기에 Zolder서킷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같은 4월 24일, 영암서킷에서는 우리나라 CJ 슈퍼레이스의 쉐보레 레이이싱팀이 2011년 첫 경기를 가집니다.

WTCC 쉐보레 팀과 CJ 슈퍼레이스 쉐보레팀 모두 올 시즌에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