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와 함께 봄이 오는 길목... 강원도 홍천강에서 캠핑하고 카누타기
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던 꽃샘추위도 가고... 드디어 산과 들에 화창한 봄이 왔습니다.
산으로 들로 온갖 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
올란도에 관련된 소식하나 전해드릴께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는 잡지중에 월간[캠핑]이라는 잡지가 있는데요.
지난 3월호 'Outdoor Vehicle'이라는 코너에 '올란도'에 관련된 기사가 실렸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올란도와 함께 '캠핑도 하고 카누도 타는...' 기사를 취재하러 월간[캠핑]지 기자분들과 강원도 홍천강으로
1박2일동안 다녀왔습니다. 올란도와 함께하는 캠핑&카누는 [캠핑]지 5월호에 기사로 나올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캠핑]지 5월호에 올란도를 타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기사가 올라오면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홍천강으로 캠핑도 하고 카누도 타러 저 막시무스와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GO! GO! GO! ~
춘천 고속도로를 올란도가 매끄럽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올란도를 승차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주행능력과 정숙성에 놀라울 따름이죠. 정말 대 만족입니다.
한참을 달려... 드디어 강원도 홍천에 있는 카누마을, 캐나디안 카누클럽에 도착을 했습니다. ~
캠핑장에 도착하니 생강나무 한그루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봄이 왔습니다. 봄이...
사이트를 구축하고 카누를 타기 위해 올란도 가로바 위에 큼지막한 카누를 올려 봅니다.
아직 스트링으로 가로바에 고정을 하지 않았지만... 자세가 나오는 군요. 올란도에 올린 카누는 '올드타운'(Old town) 카누 입니다.
제가 캠핑한 장소는 강원도 홍천강 마곡유원지 카누마을에 있는 '캐나디언 카누 클럽' (canadian canoe club)입니다. 이곳의 오너이신 허밍버드님은 캐나다에서 직접 라이센스를 받으신 분으로 레벨4 라이센스를 소유하신 분입니다.
캠핑장 사무실에 들어가 잠시 따뜻한 원두커피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시는 오너 허밍버드님이 직접 만들었다는 카누모형입니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외국에서 구입해온 각종 패들(노)이 벽면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운치있고 멋지네요... ^^
오늘 저의 잠자리는 올란도입니다.
잠시 누워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잠을 자보기로 하였답니다.
평상시 많이 하는 행동이니... 그리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
어떻게 자냐구요???
간단하죠... 올란도의 2열과 3열을 폴딩해서 플랫하게 만들고... 짐을 한쪽으로 정리 합니다.
그 다음 에어 매트리스(자충식 매트)를 깔고요... 없을땐 라면박스 같은 것도 좋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침낭만 펼쳐놓으면... 잠자리 준비 완료 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렇게 누워 자면 되는거죠... ^^
실제 전 이렇게 자고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캠핑장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군요...
캐나디안 카누 클럽의 허밍버드님이 특별히 더치오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니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쌀쌀하기까지 하는군요...
캠핑장의 재미... 모닥불도 준비합니다. ^^
혹시, 더치오븐 요리 드셔 보신적 있으신가요???
더치오븐은 밥, 국, 찌개는 물론 뚜껑으로 삼겹살 까지 구워 먹을 수 있는 캠핑장의 만능 요리꾼이랍니다...
이렇게 치킨요리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기름이 쫙~ 빠진...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고기.... 정말 일품이죠... 물론 당근과 감자, 마늘 등의 채소도 맛있답니다.
캠핑장의 밤은 깊어가고요... 하늘에는 총총 별들이 떠있는데 사진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네요.
이 맛에... 캠핑을 하는데 말이죠. ^^
어느덧 캠핑장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식사 준비전에, 모닝커피부터 준비를 합니다.
요즘의 캠핑트랜드는... 점점 미니멀화와 낮은모드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란도와 함께 블랙디어사의 미니IGT와 코펠세트를 펼쳐 놓으니 멋지군요.
자... 이제 홍천강으로 카누를 타러가야 합니다. 출발전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좌로부터 월간 캠핑지의 이철규 편집장님, 양평 분지울 캠핑장지기 반달곰님, 그리고 저 막시무스 입니다.
캐나디안 카누클럽 바로 아래에 카누를 탈 수 있는 홍천강입니다.
강가까지 올란도로 내려와서 사진에 담아 봅니다.
화이트 칼라의 올란도에 레드 칼라의 카누를 올리고 있으니... 자세좀 나오는데요... ^^
카누잉에 정신을 팔아서 정작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 겨우 이 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
이렇게 홍천강에서 카누잉을 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왔답니다.
캠핑을 하면서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하는데... 카누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야외 활동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카누타기를 많이 해 봐야겠습니다. ^^
혹시 카누 타보고 싶은데...
도저히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홍천강에서 카누타기 캠핑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쉐보레(지엠대우)차량을 소유하신 분만 해당된답니다. ^^
기회가 되면 그때 뵐 수 있겠군요.
이상 카누타기에 정신이 팔려 자세한 카누잉 사진을 찍지 못한 어설픈 막시무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