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봄철에 더욱 더 위험한 사고를 부르는 의식공백현상


"바야흐로 5월, 춘곤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점심 먹기가 무섭게 자꾸만 내려 앉는 눈꺼풀 때문에 하고싶은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 인데요.

여러분은 나른한 봄날의 오후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분명 운전대를 잡고 주행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좀전의 기억이 까무룩하게 느껴졌던 경험! 여러분은 있으신가요? 저처럼 오후의 꽉막힌 퇴근길, 시도때도 없이 내려앉는 눈꺼풀과의 싸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계실 여러분에게 눈이 번쩍 뜨일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릴까합니다 ^^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봄철, 크고 작은 접촉사고의 주범인 의식공백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봄


춘곤증은 요즘같이 나른한 봄철엔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증세이랍니다~ 춘곤증은 왜 느낄까요? 우리의 신체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뀐 계절변화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전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춘곤증의 증상은 소화불량, 현기증, 무기력증, 불면증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짧은 시간 운전을 하더라도 운전자에게는 극심한 피로감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의식의 우회현상


이처럼 운전자가 극심한 피로상태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압박을 받고 있을 경우에 발생하기 쉬운 현상이 바로 "의식의 공백현상" 혹은 "의식의 우회 현상"입니다.

"의식의 공백현상"은 운전자가 전방의 도로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지만 무엇을 보았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여행 혹은 극심한 피로 상태에서 주행을 하게 될 경우 이런 현상을 경험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카마로


"의식의 공백현상"보다도 더욱 치명적인 것은 바로 "의식의 우회현상"인데요. "의식의 우회현상"은 운전자가 전방의 도로 상황을 인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엉뚱한 반응을 취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운전자가 앞에 정지한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도 쉽게 반응하지 못하고 더디게 제동을 하게 되는 경우 또한 "의식의 우회현상"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흔히 이런 경우를 " 잠시 정신줄을 놓았다", "순간 정신이 나갔다"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죠.ㅎㅎ

중앙선


운전자의 컨디션에 따라 이러한  이상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자동차의 운전 과정과 운전자의 의식과 반응 여부에 따른 연관성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인지- 판단- 조작이라는 세가지의 연속적인 과정을 거쳐 차량을 운행하기 때문에 장시간, 장거리 운전의 경우 혹은 피로 운전의 경우 의식의 변화 혹은 운전자의 착각이 발생되기 더욱 쉬운 것이랍니다.

교통안전표지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운전자가 피로 혹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완전한 의식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운전을 감행하게 될 경우 순간 판단력과 조작력이 떨어져 "의식의 공백현상" 혹은 "의식의 우회현상"으로 인한 접촉사고를 피할 수가 없게 되는데,
만약 아래 3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여러분들은 "의식의 공백" 혹은 "의식의 우회현상"에 대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자기도 모르는 사이 속도가 높아져 있을 경우
2. 교통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급제동을 하게 되는 경우
3. 앞차량의 뒷부분에만 집중하여 따라가고 있는 경우   

 

카마로


몇가지나 해당 되시나요?????
위와 같은 조건에 해당될 경우 운전자는 적합한 장소에 잠시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에도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장시간 운전을 피하고,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오후 4시와 6시 사이 운행시 더욱 각별히 주의 운전을 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스트레칭이나 30분~50분 사이의 유산소 운동으로 심야의 숙면을 취하고, 아침은 충분히 먹고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두릅이나 달래 등 봄나물이나 제철과일 등을 섭취해두어 컨디션을 조절해 주세요 :)

이처럼 춘곤증의 계절 5월, 평상시 간단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컨디션을 잘 관리한다면 크고 작은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오늘 오후 무엇을 드실 계획이신가요?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시는 것 어떨까요?

이상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