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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캡티바

캡티바, 윈스톰 운전자 3인이 말하다.


윈스톰 운전자 3인이 말하는 쉐보레 캡티바!



윈스톰 운전자 3인이 직접 캡티바를 몰아본 소감을 들어봅니다.

 

캡티바




심재동 - 2006년식 LTX 4륜 풀옵션

우선 차에 탔을 때 시트 쿠션감이 기존 윈스톰 보다 좋아졌습니다. 좌석이 몸을 안아주는 느낌? 딱딱하거나 푹신하거나 그런 것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동을 걸고선 윈스톰에는 없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손가락으로 풀어줍니다.
간단한 조작만큼 사용하기도 편하지만, 파킹 브레이크 공간에 넓은 중앙 수납공간이 생겨서 조수석 콘솔박스를 대체할 만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운전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수납공간이 부족하게 되죠)

우선은 들리는 전방 주차센서는 소리는 On/Off 할 수 있어서 편리했고, 특히 주차 시 차체가 큰 SUV를 주차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전방 주차 시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자주 부딪치지요)

 2.2 VCDi 3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

액셀에 발을 대로 약간 묵직하게 출발하지만 속도를 올리자 가속이 굼뜨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묵직하게 밟는데로 나가줍니다. 정차나 주행 중 하체소음 및 엔진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서 SUV가 이렇게 조용한가 하고 놀랐습니다. 파워트레인 쪽이 바꿔서 인지 기존 윈스톰과는 주행 중 느낌이 확연하게 틀립니다

캡티바의 소음방지 기술(N.V.H 대책)
차음유리 적용, 도어 아우터패널 데드터 부착, 프론트&리어 인슐레이션 부착,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적용, 아웃사이드 핸들 디자인 변경 등

속도감응식 파워핸들은 적당히 묵직해서 좋았으나, 주차할 때까지 그 무거움이 유지되어서 여성 운전자는 불편해 하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로 기존 윈스톰에 시계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 중앙의 아날로그시계가 잘 보이는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습니다.

 

 

권동주 - 2009년식 LT 2륜 일반옵션 

일단 차에 탔을 때 기존 윈스톰에 비해 시트가 딱딱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약간 딱딱한 시트를 선호합니다.

듀얼 센터 콘솔

파킹 브레이크가 스틱에서 스위치 타입으로 변경되어 생겨진 공간 활용(듀얼센터콘솔)이 용이해 진점이 마음에 듭니다.
(
좀 너무 깊지 않은가 할 정도로 넓어진 중앙공간)

200cc가 올라가서인지 엔진이 바뀌어서 인지 기존 윈스톰보다 엔진출력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이 확실히 체감 됩니다. 차량 출발 시 가볍고, 에어컨을 풀로 가동해도 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주행 중 핸들이 적당히 묵직하지만, 기존 윈스톰에 비해 약간 무겁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에어컨 리모컨

스티어링 휠에 에어컨을 조정할 수 있는 리모컨이 있어서 처음에는 좀 의아했지만, 사용해 보니 사용빈도가 많아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운전 중 에어컨을 조작하는 일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쉽게 덥워/추워 하다보니... -_-;
 보통 조절 버튼이 센터패시아 하단에 위치해 있어 운전 중 조절하는 것이 안전운전을 위협합니다) 

 

 

김민기 - 2008년식 LTX 2륜 풀옵션 

차에 않아 시동을 켜니 경보음이 계속 들려서 왜 그러나 했더니 전방 주차 센서 때문 이었습니다. 덩치가 큰 SUV를 주차할 때 참 편리한 기능이지만, 시동을 걸때는 Off 상태로 되어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On/Off 스위치가 있지만)

슈퍼비젼 클러스터

계기판이 기존 윈스톰에 비해 밝고 깨끗해져 시안성이 좋아진 느낌입니다.(슈퍼비젼 클러스터)

TPEG 내비게이션

기존 윈스톰에서도 순정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거기에 TPEG를 기본 지원하고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처음에 쉐보레 마크로 시작하는 네비게이션 화면도 보기 좋습니다)

출발 및 주행 시 기존 윈스톰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힘이 좋아졌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사양으로 6CD 체인져가 적용되어 있는데, 처음에 CD가 안들어가서 당황했다는..
(빈 슬롯을 설정하고 CD를 넣어야 하는데, 몰라서 좀 해맸습니다. ^^)



총평

윈스톰 운전자 3인이 말하는 공통적인 부분은 엔진성능의 향상과 소음의 감소 입니다.

디젤엔진 특성 상 가솔린 엔진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심한것이 사실이지만, 세단 수준의 소음과 진동을 구현하고, 특히 고속 주행 시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2.2 VCDi 3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은 EURO5 배기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컴팩트 엔진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의 적용으로 편리함도 좋지만 센터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진점에 모두 좋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전반적인 파워트레인과 기본 성능이 향상된 점에 높은 점수를 주었지만, 일부 편의 사항의 누락과 리어 디자인이 변경 되지 않은점을 아쉬운 점으로 뽑았습니다.

그 외 다양한 안전 사항의 적용 또한 캡티바의 우수한 점으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카피대로 Real SUV를 표방하는 캡티바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


마무리는 자동차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들 사진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