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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사회공헌

한국지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막시무스 입니다.


한국지엠은 국내유일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인 아주자동차대학에 자동차 디자인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산학 협력관계를 통한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지난 월요일 (7월 11일)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이 기증식 현장에 제가 다녀왔답니다.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무사히 아주자동차 대학 본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기증식에 앞서 아주자동차 대학 투어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디자인 강의동 인데요... 
디자인 이론과 실기는 옆의 강의실에서 진행이 되고, 이곳은 Alias(알리아스)라는 툴을 이용하여 디지털 디자인을 하는 강의실 입니다.   



1학기중 학생들이 진행한 수퍼카 프로젝트의 멋진 알리아스 작품을 볼 수 있군요...
 



이곳은 클레이(Clay:점토)로 모델 만드는 클레이 모델실 입니다.
1학년이 작업하던 스피드 폼(Speed form)과 2학년이 작업하던 1/5 스케일의 모델이 있군요.



아주자동차 대학의 학생들은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소를 잠시 옮겨 디자인 실기동에 왔습니다. 
이곳은 학생들이 디자인한 수퍼카를 아까 위에서 본 디지털 디자인실에서 데이터로 만들어 이를 1:1 Full Scale Model로 만드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클레이 모델실이라고 하는 곳이죠...



이번에 한국지엠에서 교육용 기자재로 기증하기로 한 것이 자동차가 놓여 있는 측정기와 정반 일체 입니다.
잠시 기증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측정기(Measuring Machine)는 자동차를 측정해 3차원 화상으로 형상과 위치 데이터 값을 컴퓨터에 입역해 주는 정밀한 기계입니다. 또한 정반(Plate)은 자동차 모델링 작업시 클레이(점토)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 모델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입니다.



두 장비 모두 자동차 모델링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장비로 자동차 모델링을 배우는 학생들이 장비를 경험을 한다는 것은 큰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주자동차 대학은 여러가지 자동차 관련 실습 기자재가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페인트 부스까지 있더군요...



이번에 아주자동차 대학을 투어하게된 순서는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를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요...
이곳은 디자인에서 제작된 1:1 Full Scale Model을 실차에 올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투어를 마치고 본관으로 올라오던중 반가운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님께서 청년들에게 꿈을 주셨던 그 글귀...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가슴에 새겨봅니다.



드디어 기증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지엠 디자인 부문 윤현조 상무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주자동차 대학의 이종화 총장님의 답사가 있었고요...



아주자동차 대학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도 했습니다.




한국지엠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전문 자동차 모델러를 양성하는 아주 자동차 대학과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델링 장비를 대학에서 미리 실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번 한국지엠의 교육용 장비 기증은 자동차 디자인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제품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미리 실습해 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 맞춤형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충남 보령시 소재의 '아주자동차 대학'에 다녀온 토비토커 막시무스 입니다.


여러분 장마철 입니다. 빗길에 항상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