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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날 잠못 이루는 롹큰롤 베이비 /남이섬락페스티벌/지산락페스티벌


남이섬 레인보우 락 페스티벌 - 한 여름날 잠못 이루는 롹큰롤



처음뵙겠습니다. 남자1호입니다.

곧휴가 철인데, 모두들 휴가 계획은 짜셨나요?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요즘 , 어느 곳 하나 맘편히 다녀올곳이 없죠

이렇게 덥고 짜증나는 여름,
이왕 흘릴 땀 소리지르고 날뛰면서 땀 한번 쏙 빼보시는건 어떠세요? 시원한 맥주와 기분좋은 음악과 함께.

2011 여름, 바야흐로 락 페스티벌 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셨던 분들, 잘 클릭하셨어요
지금부터 저와 글로배우는 락 페스티벌 세계로 들어가보시죠

출 바알

2011 락 페스티벌의 시작은 7월초에 열린 남이섬 레인보우 락 페스티벌 이었습니다.
락에 빠져 있는 저로서는 ... 놓칠 수 없었죠 +_+


하루권이 7만원 정도 하지만, 전 운이 좋게 공짜로 티켓을 얻었습니다!  럭키가이....
너무 비싸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무료로 티켓을 얻는 방법이 많이있다고 하니 검색해보세요!

남이섬으로 가기 위해선 가평으로가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도 있지만 2시간의 기나긴 여정을 견뎌내기엔 이 죽일놈의 더위!!!
그래서 저는 저의 사랑스러운 애마 캡티바를 타고 새로 뚫린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잘 뚫린 도로 덕분에 2시간여만에 도착했습니다.
드라이브도 하고 가는길에 널려있는 막국수도 먹었습니다!

가평역 근처에 도착하자 그 앞에는
가평을 즐길 수 있고 남이섬으로 바로 직행하는 버스가 수시로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곳을 즐기실 분은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근데...가격이 1인당 만원...ㅎㄷㄷ


남이섬에 도착했습니다.

새로 생긴 케이블 카가 저희를 반기더군요...
그것도 단돈 3만원에 -_-......
더 심한건.. 용기가 있으면 타라고 하더군요..

전 용기가 없어 배를 타고 갑니다!
어딜가나 레인보우 페스티벌 행렬!


 


팔에 찰 수 있는 락 페스티벌 입장권! 클럽아니예요

 

 

오홋
남이섬에 딱 내리니 우리의 전기자동차가 저를 반깁니다.
단돈 5천원이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레인보우 락페스티벌의 라인업입니다. 우아 .....보이시나요?
노리플라이/몽니/십센치/윈디시티/강산에/ 김범수/ YB/ 브라이언 맥나이트!!!!!오메 ㅜㅜ



하지만 제가 끊은 건 7.2 하루 권.. ㅜㅜ
아쉽게도 브라이언과 김범수 십센치는 못보지만 롹큰롤 베이비 윤도현이 있습니다!! 몽니도

금강산도 식후땡이라는 말이 있듯
등가죽에 붙은 뱃가죽을 떼어주기 위해 들른 음식점!
관광지라서 무지 비싸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가격도 비싸지않고 (비빔밥 6천원, 전 6천원) 정말 맛있었습니다!
남이섬 안에 있는 음식점 괜찮더군요


배도 단단히 채웠겠다 !
이제 지대로 한번 놀아 봅시다!

이곳은 레인보우 페스티벌의 메인스테이지 레인보우 스테이지입니다
이곳에선 몽니와 YB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때마침
몽니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군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바로 검색 고고!!  몽니_그대와 함께

 

이런 즐거운 축제에 맥주가 빠질수 없겠죠!!!
시원한 맥주 옆에 끼고 신나게 샤우팅!!  미성년자를 위한 콜라도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아..... 롹페스티벌은 18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 이제서야 알려드리다니 지송....

이렇게 몽니의 공연이 끝나고 잠시후...
드디어 그가 등장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ㅜㅜ 윤도현의 러브레터 할때 몇번가서 보긴 했지만 락페스티벌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신나더군요!! 나가수에서 불렀던 '해야' 를 시작으로 40분동안 그들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TV에서 보지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이 바로 이런 현장콘서트의 장점입니다 ! 연신 88 을 외쳐대던 그....ㅎ


역시 락은 현장감이 대박입니다! 주저하지 마thㅔ요 지금 가까운 공연장을 찾아보thㅔ요 !!


이렇게 열광적인 공연이 끝이나고
해가 뉘엇뉘엇 지면서 공연은 열기를 더해갔습니다.
롹페스티벌의 또하나의 장점은 2~3일간의 엔들리스 공연이죠. 그러기 위해선 숙박이 필수 !
1박2일동안 즐기는 매니아들을 위해 텐트촌이 제공이 됩니다.
 


캠핑의 낭만을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나누는것도 참 재밌을 것 같네요!
샤워 시설, 취사시설 모두 제공된답니다 ^_^ 침낭도 주고요!

또한 빠질 수 없는 게 축제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죠!
페스티벌 중간 중간 나와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조금
락 페스티벌의 필을 받으셨나요?
글로 모든걸 표현 하자니 부족한면이 많네요! 

끝난게 아닙니다 ! 한여름날의 락페스티벌은 이제 시작입니다! 바로바로바로 바로 다음주 29일부터 열리는
지산 락 페스티벌 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락페스티벌인 지산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이 축제를 그동안 가보고싶어도 가지 못했지만 올해는 갑니다!!!!
다녀와서 다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 터지세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