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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알페온

알페온 2.4 연비 측정기

 
출발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입니다. 기품이 넘치는 폭포수 그릴와 함께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는 본 알페온은 지금까지 약 28,000km 정도 운행되었고 그동안 11km/L의 평균 연비를 기록한 녀석입니다.
실주행 연비가 공인연비 10.6km/L를 상회합니다.



고양시 원흥동에 있는 원흥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득 주유하는 이유는 주행을 마치고 다시 한번 가득 주유를 함으로서 실제 연료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이죠.


주유를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코스는 원흥동에서 에버랜드까지 약 195km 정도를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출발전에 트립을 0로 맞추는 것은 기본이겠죠 ㅎㅎ


주행중 연비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기 위해 평균연비도 0으로 맞춰높습니다.
시동을 켜면서 약간의 연료소모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99.99km/L로 나오네요


주행가능 거리는 750km입니다. 잠시 후에 여러분은 알페온의 축지법을 보시게 됩니다. 



평균 속도도 당연히 0입니다. 


자 이제 출발!! 고양IC로 접어듭니다. 



교통 상황은 매우 좋습니다. 


양주 톨게이트를 지납니다. 하이패스를 사용해서 통과함으로서 좀 더 나은 연비를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놀러가기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교통상황도 너무 좋아 신나는 음악과 드라이빙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습니다. 


불암산 톨게이트를 지나는데요. 역시 하이패스를 사용해 통과함으로서 연료를 절약합니다. 


이번엔 구리 통게이트입니다. 


오늘 많은 톨게이트를 지나네요. 이번엔 성남 톨게이트입니다. 


다시 서울 요금소를 지납니다. 


이제 50번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드는데요


어느덧 에버랜드로 빠져나갑니다.


마성 톨게이트 도착!!



우거진 높은 나무들이 마치 외국의 도로에서 드라이빙하는 기분입니다. 


지금까지 기록한 트립상의 연비는 15.0km/L입니다!! 처음 13에서 14km/L정도를 예상했는데 크게 상회하네요


처음 주행 가능거리가 750km인것을 확인하셨죠? 97km를 달렸지만 여전히 738km 갈 수 있네요.
알페온이 엄청난 축지법을 사용해서 온 모양입니다. 


트립상의 주행거리는 97k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평균 운행 속도는 74km/h입니다. 


이제 에버랜드에서 다시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주말 저녁이라 영동고속도로는 교통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속에서만 연비가 좋은 반쪽짜리 알페온이 될수는 없습니다. 저속에서의 연비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영동을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촬영이 쉽지가 않네요


교통 체증은 하남IC에 접어들기전까지 계속됩니다. 


드디어 길이 뚫렸습니다. 한걸음에 내달리고 싶네요. 


드디어 목적지인 고양시로 접어들게 됩니다. 


교통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연비는 크게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14.2km/L입니다. 


왕복 195km를 운행했지만 출발시 주행가능거리 750km 에서 83km만을 사용했을 뿐이네요. 대단한 축지법의 알페온입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생각은 한번 주유로 부산 왕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었습니다. 충분히 도전해볼만 합니다. 


오늘 주행한 총 거리는 194.7km입니다.


평균 속도는 65.8km/h네요

 


정확한 연료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한번 가득 주유를 합니다



오늘 사용한 연료는 11.789리터네요


실연료 사용량을 통해 실연비를 알아볼까요?

총주행거리 : 194.7km
총연료사용량 : 11.79L
실연비 : 16.51km/L

16.51km/L를 달성하였습니다. 소형차의 연비에 가까운 놀라운 연비네요. 알페온의 공인연비 10.6km/L뿐만 아니라 타사 차량의 공인연비에도 크게 앞서는 수치입니다. 기대를 훨씬 넘어선 수치에 저 또한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연비 측정 방식은 35년전 미국 LA의 도로주행을 기초로하여 만들어져 실연비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차량구입시 공인연비도 참고가 되겠지만 그만큼 실제 주행에서 얼마만큼의 연비를 보여주느냐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의 운전습관도 매우 중요하므로 연비운전을 위한 관련 정보를 얻어서 몸에 배도록 평소에 습관을 들이는 것이 경제적인 운전의 포인트라고 할수 있겠네요. 특히나 오늘 알페온을 운전하신 분은 연비 운전의 대가로서 이분에게 운전대를 맡기면 항상 마법같은 연비가 나옵니다. 이분의 연비 운전 비결도 한번 소개해드려야겠네요,

이상 알페온 연비측정의 토비토커 겐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