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의 맛집여행 전국5대짬뽕 그 두번째 시간 이번에는 공주 동해원을 소개합니다.
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동해원은 찾기 어렵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라는 정보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동해원은 그날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끝이다." 라는 정보도 미리 입수해서 좀 서둘렀습니다.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합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 관골1길5-4"
이렇게 입력하니 안나와서 그냥 동해원 치니까 주소가 나왔습니다.
정말 찾기 어려웠습니다. 도착해서도 여기가 어딘지...? 식당은 어디에...?
겨우 진입로 발견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빨강색 플랭카드 덕분에 찾았습니다.
이제 가파르고 좁은 언덕길을 올라가니 식당이 보이네요.
손님들도 보이구요... 왼쪽은 주차장 오른쪽은 식당
좁은 진입로에 비해서 주차장은 엄청 넓었습니다.
동해원의 여러가지 편의 시설 중 최고는 바로 이 주차장입니다.
노느니 장독깬다고...?
암튼 대기하면서 심심해서 장독 사진 찍었습니다.
역시 음식맛은 장맛이니 장독대는 당연한 모습인가요?
아... 김치가 먼저 나오네요. 김치 나오는 중국집은 많이 없는데... 역시 현지화가 뚜렷한 중국요리입니다.
이제 진짜 짬뽕 나옵니다. 아니 나왔습니다.
사실 맛집 탐구를 쓰면서 조금 망설여지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조건 좋게 쓸 것인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내 생각을 표현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는 이 순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수 십년 운영해 온 식당의 오랜맛은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도시인에게는 조금은 낯선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평가하기엔 자칫 섯부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한번 다녀오세요.
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동해원은 찾기 어렵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라는 정보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동해원은 그날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끝이다." 라는 정보도 미리 입수해서 좀 서둘렀습니다.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출발합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 관골1길5-4"
이렇게 입력하니 안나와서 그냥 동해원 치니까 주소가 나왔습니다.
정말 찾기 어려웠습니다. 도착해서도 여기가 어딘지...? 식당은 어디에...?
겨우 진입로 발견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빨강색 플랭카드 덕분에 찾았습니다.
이제 가파르고 좁은 언덕길을 올라가니 식당이 보이네요.
손님들도 보이구요... 왼쪽은 주차장 오른쪽은 식당
좁은 진입로에 비해서 주차장은 엄청 넓었습니다.
동해원의 여러가지 편의 시설 중 최고는 바로 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 번호판 안나오게 각도 조절해서 찍었습니다.
참 엘레강스하면서 에 또 엔티크하면서 뭐시냐 암튼 멋진 간판입니다.
이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주변에 대기석 의자들이 있습니다.
저도 저기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노느니 장독깬다고...?
암튼 대기하면서 심심해서 장독 사진 찍었습니다.
역시 음식맛은 장맛이니 장독대는 당연한 모습인가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참 오래된 시골스러운 모습입니다.
모든것이 70년대에 있는데 그 속 사람들만 요즘 사람들 같습니다. 아... 소주는 아닌가요?
소주는 "린" 이군요. 린은 가수인데...ㅎㅎㅎ
드디어 주문했습니다. 전 짬뽕 시켜서 6,000원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짬뽕 나옵니다.
아... 김치가 먼저 나오네요. 김치 나오는 중국집은 많이 없는데... 역시 현지화가 뚜렷한 중국요리입니다.
이제 진짜 짬뽕 나옵니다. 아니 나왔습니다.
곤충은 "머리, 가슴, 배" 로 나눠지는데 짬뽕은 국물, 면, 그리고 고명(해산물 등)으로 나눠서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누가 얘기를 하던데.... 사실은 제 생각입니다. ㅎㅎ
그런데 동해원 짬뽕의 특징은 사진에서 보듯이 저 엄청 매울 것 같은 색감과 조금은 빈약한 오징어 다리 몇개 그리고 돼지고기 몇개 마지막으로 조금은 붉은것 같은 면으로 해석이 됩니다.
국물 :
보기와 달리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색이 진해서 그런지 기름진 느낌을 받게 되는데 약간 칼칼한 맛이 나기도 하는것 같고 또 어찌보면 조미료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이 국물에는 밥을 말아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네요.
보기와 달리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색이 진해서 그런지 기름진 느낌을 받게 되는데 약간 칼칼한 맛이 나기도 하는것 같고 또 어찌보면 조미료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이 국물에는 밥을 말아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네요.
건더기 :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약간 허전합니다. 새우 몇개와 돼지고기 몇개 그리고 부추 등...
물론 짬뽕에 요즘 저가형으로 해산물 잔뜩 준다는 그 짬뽕처럼 한가득 짬뽕이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약간 허전합니다. 새우 몇개와 돼지고기 몇개 그리고 부추 등...
물론 짬뽕에 요즘 저가형으로 해산물 잔뜩 준다는 그 짬뽕처럼 한가득 짬뽕이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쉬운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면 :
우선 겉으로 보기엔 일반 면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면을 씹어보면 수타면에서 느끼는 쫄깃한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잠시 내가 블로그에 글 쓴다고 사진 찍느라 면이 불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서울 아가씨의 피부관리 잘 받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시골 아주머니의 뜨거운 태양에 그을린 조금은 거친 피부같다고나 할까...?
우선 겉으로 보기엔 일반 면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면을 씹어보면 수타면에서 느끼는 쫄깃한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잠시 내가 블로그에 글 쓴다고 사진 찍느라 면이 불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서울 아가씨의 피부관리 잘 받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시골 아주머니의 뜨거운 태양에 그을린 조금은 거친 피부같다고나 할까...?
사실 맛집 탐구를 쓰면서 조금 망설여지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조건 좋게 쓸 것인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내 생각을 표현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하는 이 순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수 십년 운영해 온 식당의 오랜맛은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도시인에게는 조금은 낯선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맛이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평가하기엔 자칫 섯부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