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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LPG 차량의 겨울나기! 겨울철 LPG차량 시동끌 때 꼭 지켜야할 사항들!!

그야말로 추운 겨울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겨울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사람도 몸을 움추리고 동작이 부자연스러운 것처럼 LPG차량도 온도가 떨어지면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화장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듯 자동차도 시동끌 때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겨울철 LPG차량 시동끌 때 꼭! 지켜야하는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LPG는 연료 특성상 대기온도가 떨어지면 증기압이 낮아지고 연료의 활성화가 저하되어 시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바로 연료의 프로판 함유량이 낮아 발생되는 현상인데요.


겨울철 LPG차량 시동끌 때 기억해야하는 주의사항, 첫 번째!

겨울철 주차시 LPG차량은 특히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시동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건물 외부에 주차를 하게 될 경우에는 햇빛이 잘드는 곳 또는 바람을 막아주고 외부 온도를 높여줄 수 있는 곳에 주차하면 LPG자동차의 시동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겨울철 LPG차량 시동끌 때 기억해야하는 주의사항, 두 번째!

겨울철, LPG차량의 주차시에는 반드시 공회전 상태에서 LPG 스위치를 누른 다음 시동이 저절로 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LPG 스위치를 누르면 연료파이프및 공급장치에 남아있는 연료를 모두 소진시켜 빙결을 방지해주는데요. 이는 다음번에 시동을 걸때 연료를 원활하게 공급해 시동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겨울철 LPG차량의 오너라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할 필수 사항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 LPG차량 시동끌 때 기억해야하는 주의사항, 마지막 세번째!

겨울철에는 LPG차량의 시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는 곧바로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크랭킹시 1회에 10초 안으로 하여야 합니다.

2~3회 동일한 방법으로 시도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연료공급 라인및 베이퍼라이져를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하여 온도를 높여주면 시동성이 좋아집니다.


겨울철 LPG차량은 시동후 온도게이지의 바늘이 1칸 정도는 올라간 다음 출발하는것이 좋습니다.
워밍업이 안된 상태로 출발하게 되면 차량 가속이 안되고 엔진에 무리를 가하게 됩니다.

LPG차량 운전자들은  저녁 주차시에 꼭 LPG 스위치를 누른 다음 시동이 저절로 꺼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깜박하여 놓치지 마시고 꼭! 꼭! 꼭! 챙겨서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하는 일 없이 힘찬 출발 하시길 하늘향기가 응원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LPG차량의 겨울나기를 알아본 하늘향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