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우즈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창 밖에 서리가 끼는 현상이 늘어납니다. 자동차 유리에 김이 서리는 건 자동차 운행 중에 발생하게 되면 적지않게 당황하게 될 수 밖에 없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김서림 방지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자동차 안에 김이 서리는 가장 큰 이유는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컵 안에 차가운 물을 부으면 컵 밖에 물방울이 생기는 원리와 같습니다. 반대로 뜨거운 물을 컵 안에 넣으면 컵 안에 습기가 차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를 보면 왜 차안이 따뜻할 때 안쪽에 습기가 차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안의 온도를 올리는 대표적인 원인은 히터 입니다. 날씨가 추워 히터를 틀게되면 온도가 올라가게되고, 온도가 올라가서 내, 외부의 온도 격차가 커지면 커질 수록 창에 끼는 습기는 더 짙어지게 됩니다. 히터를 사용하면서 히터 라디에이터 안의 부동액이 누수되어 자동차 안의 습기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부동액은 유해한 물질이므로 바로 부동액을 갈아 주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1. 비누나 삼푸를 유리창 안쪽에 발라준다.
비눗물이나 삼푸물은 일종의 코팅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눗물을 살짝 헝겊이나 수건에 묻혀 유리창에 발라 놓으면 습기가 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방법입니다!
2. 감자즙을 사용해 보자
감자즙을 김서림 방지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생감자를 한 조각 잘라서 유리 표면에 골고루 문질러 주거나 감자즙을 짜내서 발라주면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히터를 킨 다음 에어컨 파워를 on 상태로 해주면 온도는 따뜻하지만 에어컨은 응축기를 통해 제습을 해주게 되므로 여름에 에어컨을 켜서 제습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가장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이드 미러에 김이 서린다면, 식용유를 발라주어 김서림을 방지합니다. 기름이 물과 분리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러내리게 합니다.
이외에 시중에 나온 김서림 방지제를 이용해도 좋지만 이번에는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 보았습니다. 매번 김서림 방지제를 사는 것도 비싸다고 느끼신다면, 이런 손쉬운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김서림을 방지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엘우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