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겐네입니다.
오늘은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 모델의 연비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는 기존 알페온 2.4 모델에 17.6kW 전기모터를 장착, 본래 엔진 성능에 최고 23.9마력의 힘을 보강해 가속과 연비를 향상시킨 모델입니다. 알페온 2.4모델보다 25% 나아진 연비성능을 기대해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녀석이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입니다. 기존 모델과 외관상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우선 이어시스트(eAssist) 단독 연비 테스트를 해보고 기존 2.4 모델보다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비교 측정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시스트(eAssist) 단독 연비 테스트
① 구간 : 서오릉 ~ 헤이리
② 구간 : 헤이리 ~ 일산현대백화점
③ 구간 : 일산현대백화점 ~ 서오릉
① 구간 : 서오릉 ~ 헤이리
② 구간 : 헤이리 ~ 일산현대백화점
③ 구간 : 일산현대백화점 ~ 서오릉
출발시 트립계의 모습입니다. 모두 초기화 되었고 주행가능거리가 124km로 되어 있습니다.
서오릉에서 고양IC를 통해 헤이리로 향합니다.
고속도로인지라 교통상황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에서 헤이리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서오릉에서 헤이리까지의 중간 연비 측정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주행 가능 거리가 124킬로미터였습니다만 여전히 106킬로미터를 갈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36.7 킬로미터네요.
그럼 이어시스트(eAssist)의 연비를 확인해볼까요? 서오릉에서 헤이리까지의 평균 연비는 무려 17.9km/L를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수치네요. 공인연비 14.1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이제 현대 백화점으로 향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좋은 사진 남길수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헤이리에서 일산 현대백화점까지의 거리를 추가한 연비입니다. 65킬로미터 주행에 16.6km/L의 연비를 기록하네요.
실제 운행하면서 공인연비 기록하기도 힘든데 공연 연비를 18% 가량 상회합니다.
일산 현대백화점에서 서오릉까지의 구간을 마친 연비입니다. 이날 약 90킬로미터 주행을 통해 16.3km/L를 달성합니다. 공인연비보다 약 15% 높은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속도는 50.5km/h로 좋은 조건인 편이지만 그래도 공인연비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다음은 알페온 2.4와 이어시스트(eAssist)를 같은 구간 연비 비교하여 실제로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페온 2.4 VS 알페온 2.4 이어시스트(eAssist) 비교
① 구간 : 부평(한국지엠) ~ 원당역
② 구간: 도봉동 ~ 부평(한국지엠)
① 구간 : 부평(한국지엠) ~ 원당역
② 구간: 도봉동 ~ 부평(한국지엠)
평이한 퇴근길이라 특별한 사진은 제외하고 바로 트립정보를 확인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알페온 2.4의 초기화된 출발시 계기판 모습입니다.
부평에서 원당역 도착했을때의 연비는 12.9km/L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이어시스트(eAssist)를 보시겠습니다.
처음 초기화 모습이구요.
부평에서 원당역까지 같은 구간을 달렸고 평균속도와 주행 거리가 거의 같습니다.
이어시스트(eAssist)의 평균 연비는요!! 16.8km/L입니다. 기존 2.4 모델 대비(12.9km/L) 30%나 개선된 연비를 보여주네요.
마지막으로 도봉동에서 부평까지의 출근시 연비 기록입니다.
알페온 2.4의 연비는 48킬로 구간에서 12km/L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시스트(eAssist)는 같은 구간 평균속도는 조금 더 빨랐는데요.
기록한 연비는 무려 16.4km/L입니다. 2.4 모델 대비 무려 36.7%나 향상된 수치입니다.
최근 나온 마케팅 인사이트의 조사 결과를 보면 알페온은 준대형급에서 공인 연비 대비 시내/경제 연비가 가장 높은 차로 밝혀졌습니다. 전체 차량 순위에서도 시내연비 4위, 경제연비 2위를 기록할만큼 우수한 연료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링크 - 마케팅 인사이트 국산차 공인 연비, 실제와 차이 크다
이어시스트(eAssist)는 경제성 뿐 아니라 정부의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세제 지원 혜택에 따라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최대 13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구입 후에도 취득세 및 등록세를 최대 140만원, 공영주차장, 혼잡 통행료 등 지역별로 다양한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알페온의 기품 넘치는 멋진 외관에 경제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니 더 많은 관심을 받을것 같네요.
이상 겐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