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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겨울철 차내 적정온도는 몇도?

안녕하세요 엘우즈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본격적으로 추워져서 야외 활동이 참 힘듭니다. 제가 글쓰고 있는 현재 외부 온도가 -4도 네요.... 나가기도 싫어 집니다 ㅠㅠ 오늘은 -6도 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이렇게 추운 날일 수록 적절한 실내 온도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너무 높은 온도는 난방비의 압박이 심하고 온도가 낮으면 춥고.... 저희 집은 항상 20도 정도의 온도로 맞춰놓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집안 온도를 몇도에 맞추고 활동하시나요? 아마 다들 비슷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집안 온도만큼 중요한 게 바로 적정 차량 실내 온도!


추운날 차안에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그 한기만큼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드는게 없습니다. 그러면 다들 시동을 키고 히터부터 빵빵하게 트실텐데요. 그렇게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겨울철에 도서관이나 버스 안 등 사람이 많이 몰리거나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는 더 많이 졸리죠. 이는 밀폐된 차 안에서 계속해서 난방을 돌리다 보니 내부 공기가 순환되지 않고, 이로 인해 공기중에 산소가 결핍되고 이산화탄소가 몰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차량 내 환기와 너무 높지않은 적절한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겨울철에 안그래도 조심할 요소들이 많은데 졸음까지 온다면 정말 위험하겠죠? ㅜㅜ

겨울철 너무 높지않고 쾌적하며 상쾌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적정온도는 바로!
21~23도 사이라고 합니다! 21~23도 사이가 실내 공기가 맑아지며 졸음이 달아날 수 있는 온도입니다.


21~23도는 너무 춥지 않냐구요? 사실 인채가 느끼는 쾌적온도는 23~24도 입니다. 쾌적 온도보다 1~2도 정도가 낮기 때문에 조금 쌀쌀함을 느끼실 수 있지만, 이정도의 차이는 여러겹의 옷을 겹쳐 입거나 차안에 담요를 두는 식으로 조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5도 이상으로 실내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실내 공기가 답답해질 수 있고, 두꺼운 옷으로 인해 더욱더 높아진 체감 온도는 결국 졸음 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정말 정말 추운날에 이정도 온도로는 너무 추워서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은 온도를 올리시더라도 꼭 한시간에 한번 정도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공기 순환이 되질 않으면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이상 차량 내 적정 온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겨울철 많은 분들이 졸음운전 때문에 위험에 처하시곤 합니다. 이제 적절한 온도와 환기로 졸음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