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날씨에는 따뜻한 짬뽕이 제격입니다.
오늘은 전국5대짬뽕의 마지막 순서로 인천에서 제일 먼 대구 진흥반점의 짬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사람들마다 대구에 대해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김광석의 고향" 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1964년 1월 22일 태어나 11,673일을 살다가 1996년 1월 6일 생을 마감한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김광석 만큼이나 진한 맛이 우러나는 짬뽕이 있다는 소식에 말리부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런 여행은 오붓하게 둘이서 데이트하듯 가야 하는데 시커먼 남자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따뜻한 짬뽕 한그릇 먹으려고 대구까지 갔는데 과연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손님들 줄 선 모습과 가게 내부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실 수 있도록 촬영하였습니다.
실감 나시나요?
대부분의 짬뽕집과 마찬가지로 조금 오래되고 좁은 가게입니다. 옆에 방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날씨에는 따뜻한 짬뽕이 제격입니다.
오늘은 전국5대짬뽕의 마지막 순서로 인천에서 제일 먼 대구 진흥반점의 짬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사람들마다 대구에 대해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김광석의 고향" 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얼마전 모 통신사에서 "현실을 뛰어넘다"라는 컨셉으로 김광석과 요즘 한창 대세인 아이유를 합성하여 함께 한 무대에 세웠는데 그 무대에서 잠시나마 김광석의 웃는 모습이 있어서 설명 사진으로 올립니다. 오래 웃을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1964년 1월 22일 태어나 11,673일을 살다가 1996년 1월 6일 생을 마감한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김광석 만큼이나 진한 맛이 우러나는 짬뽕이 있다는 소식에 말리부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런 여행은 오붓하게 둘이서 데이트하듯 가야 하는데 시커먼 남자 셋이서 출발했습니다.
따뜻한 짬뽕 한그릇 먹으려고 대구까지 갔는데 과연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전국5대짬뽕집 대부분이 그러하듯 이곳도 재료가 떨어질 때 마감을 하는 즉 그날 구입한 싱싱한 재료를 그날 모두 소진하는 아~~~주 바람직한 정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의하실 사항은 "일요일 영업 안한다"는 것과 또 하나는 아침 9시부터 영업을 하는데 줄 오래 안서시려면 좀 일찍 가는것이 좋습니다.
우린 좀 늦게 10시 정도에 갔는데 거의 1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진흥반점은 남구의 미군부대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 반점 바로 옆 자전거 가게 할아버지가 난로를 피워 놓으셔서 따뜻하게 손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 줄 선 모습과 가게 내부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실 수 있도록 촬영하였습니다.
실감 나시나요?
대부분의 짬뽕집과 마찬가지로 조금 오래되고 좁은 가게입니다. 옆에 방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메뉴는 딱 하나만 봤습니다.
짬뽕 5,000원
전 짬뽕만 봅니다. 밥을 먹고 싶으면 짬뽕을 먹다가 밥을 따로 시킵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진흥반점 짬뽕의 특징
1. 돼지고기 육수를 사용한다.
2. 불맛을 제대로 느끼게 뜨겁게 요리한다.
3. 합석을 강요하지 않아서 앉기에는 편하지만 가계 회전은 빠르지 않고 요리가 나오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다.
1. 돼지고기 육수를 사용한다.
2. 불맛을 제대로 느끼게 뜨겁게 요리한다.
3. 합석을 강요하지 않아서 앉기에는 편하지만 가계 회전은 빠르지 않고 요리가 나오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린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곤충은 머리, 가슴, 배로 나누고 짬뽕은 국물 -> 고명 -> 면의 순서로 맛보고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이 순서로 맛보고 이 순서로 평가합니다.
>>> 국물
맵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먹어서 그런지 그렇게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로 우려낸 육수라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었고 다른 짬뽕집 보다 국물이 더 뜨거웠습니다.
맵다는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먹어서 그런지 그렇게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로 우려낸 육수라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었고 다른 짬뽕집 보다 국물이 더 뜨거웠습니다.
>>> 고명
짬뽕은 불맛이라는데 중국실 후라이판 웍에 잘 볶아서 맛을 낸 돼지고기의 맛이 너무도 환상적입니다.
고명의 양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함께 한 일행은 "삼겹살로 구운 돼지고기 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숙주나물과 사진에 보이는 부추가 고명에 들어간 것이 다른 짬봉집들과는 차별화 된 구성입니다.
짬뽕은 불맛이라는데 중국실 후라이판 웍에 잘 볶아서 맛을 낸 돼지고기의 맛이 너무도 환상적입니다.
고명의 양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함께 한 일행은 "삼겹살로 구운 돼지고기 보다 더 맛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숙주나물과 사진에 보이는 부추가 고명에 들어간 것이 다른 짬봉집들과는 차별화 된 구성입니다.
>>> 면
면은 기계면이며 반죽은 직접 하는것 같았습니다.
기계면이었지만 텁텁하지 않았고 불맛을 제대로 봐서 그런지 깊은 맛이 났습니다.
면은 기계면이며 반죽은 직접 하는것 같았습니다.
기계면이었지만 텁텁하지 않았고 불맛을 제대로 봐서 그런지 깊은 맛이 났습니다.
3명이 함께 갔는데 한명은 짬뽕밥을 시켰는데 짬봉밥도 꽤 맛이 있었고 밥을 말아 놓은 상태에서도 국물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은것이 뜨거운 돼지국밥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주 주관적인 종합 평가
Excellent !!!
전국5대짬뽕 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대기 시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라 생각됩니다.
짬뽕은 오전에 드시는 것이 제대로 된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cellent !!!
전국5대짬뽕 중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맛이라 생각됩니다.
대기 시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라 생각됩니다.
짬뽕은 오전에 드시는 것이 제대로 된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흥반점 찾아 가실려면 아래 정보 참고하세요.
053-47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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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으러 함께 간 말리부입니다. 천원 주고 따뜻한 양지에 주차해줬습니다.
이상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짬뽕 먹으러 대구 다녀온 선셋이었습니다.
이상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짬뽕 먹으러 대구 다녀온 선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