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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부<강원도 삼척여행>


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지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부에서는 <강원도 동해여행>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2부에서는 동해 근처에 있는 삼척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삼척에는 여행과 캠핑으로 몇 번 다녀왔는데요...
특히 캠핑카를 가지고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
캠핑카와 함께한 삼척 오지여행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구요...
이번에는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강원도 삼척여행을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동해안 여행으로 알차게 다녀봤습니다. 
자, 그럼 강원도 삼척여행을 떠나볼까요!!!

추암 촛대바위를 떠나 한참을 달려 환선굴에 도착을 했습니다.
삼척에는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는데요.
두 곳 모두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오를 수 있답니다.  


환선굴 주차장에서내려 매표소를 지나 약 1km를 걸어 올라가면...


모노레일을 이용해 환선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멋진 환선굴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네요...


환선굴까지 우리를 안내할 모노레일.



잠깐 주변풍광을 즐기는 사이 환선굴에 도착을 했답니다



환선굴...
동굴 입구 매표소 위에 크게 안내판이 있답니다 

환선굴 주굴 길이는 약 3.3km이고, 총길이는 약 6.5km 라고 합니다.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환선굴은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환선굴은 입구부터 웅장함에 압도를 당하게 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곳곳에 물 길이 있고요...



다양한 종유석들도 많이 보이네요...


 

옆으로 돌려보면 하트모양 이라고 합니다.


 

환선굴은 정말 대단한 규모입니다. ^^


 
뭐가 휘황찬란한가 했더니 자세히보니 한반도를 그려놓았네요...


 

어휴~ 드디어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동굴이라기 보다는 마치 계곡을 산책했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환선굴로 올라가던 길에 보았던 '삼척 대이리 너와집' 입니다...

주변의 산을 돌아보면 환선굴이 없었다면 이곳이 최고의 오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


추운 겨울을 버틴 감과 너와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이리 너와집을 뒤로하고 오늘의 마지막 여정...

강원 종합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강원 종합 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과 세계 각국의 역사와 자연이 담긴 유물과 문화유산 2만여점이 전시된 종합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1층 자연사 전시실에 있는 공룡알들...


 

이외에도 울리메머드와 세계퇴대 상아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관람코스는 총 6개 코스로 되어 있어 박물관 전체를 돌아보는데 약 2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강원도에 왔으니 황태국으로 저녁을 준비했답니다. ^^



숙소는 캠핑이 아닌 여행인 관계로 동해에 있는 그랜드 호텔입니다...
호텔에서 머무르는 것도 좋지만 전 왠지 텐트를 치고 소꿉장난하듯이 캠핑을 하는 들살이가 더 땡깁니다. ^^



이른아침 망상해수욕장으로 나가 해돋이를 준비합니다.

울릉도 저동항 어디어선가 일출을 보았다면 환상적 이었을텐데... 아쉬움이 더 했답니다. 

해야떠라!!!

반갑게 일출을 맞이합니다.
이렇게 장엄한 일출은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있더군요... 

 



오전 일정은...
만약 울릉도 였다면 멋진 '행남해안로' 산책을 했을텐데요...
그러지 못하고 서둘러 설악산 주전골 '오색약수'에 왔답니다. ^^
다 아시겠지만 오색약수는 이렇게 너럭바위 암반에서 약수가 솟는데요... 
3개의 구멍에서 솟는데, 위쪽의 약수는 철분이 많고 아래쪽 2개의 구멍은 탄산질이 많다고 합니다. 
이 약수는 위쪽에 있는 약수 입니다.  



오색 약수도 한 잔 마셨고 맛있는 비빔밥도 먹었으니... 오색 온천에서 온천 욕도 해야겠죠. ^^

온천욕을 향해 오색 그린야드 호텔로 향합니다.


약수를 마시고 다음은 맛있는 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래고요... ㅎ~

 
이렇게 해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떠난 울릉도, 독도여행은 동해안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알차게 보낸 1박2일 동안의 동해와 삼척여행은 또다른 감동이 되었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허락되지 않은 울릉도, 독도 입도는 2012년 임진년 새해에 기약합니다. 
반드시 울릉도와 독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이상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막시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