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설 명절, 시골길 사고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하고싶은대로입니다: )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실 것 같은데요.
귀성길 정체에 시달리다 만난 한적한 시골길! 급한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갔다가는 사고를 면치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설 명절, 시골길 사고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골의 도로는 폭이 좁고, 커브가 잦으며, 갓길이나 인도가 따로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따라서 시골길에서의 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매년 증가하는 시골길 사고의 공통점은 달려오는 차를 피할 공간이 없다는 점, 이는 보행자나 자동차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대부분 사고가 잦은 도로는 가로등이 설치 되어있지 않거나 어둡기 때문에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모르고 지나칠 위험이 높습니다.


폭풍전야와도 같은 한적한 시골길! 위험천만한 시골길 주행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골길 운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운전 시 전방주시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2. 운전자는 중앙선침범 등 위험운전 행위를 하지 말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합니다.
3. 야간에는 주변 상황에 대한 파악이 어려우므로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 해야 합니다.
4. 좌회전 시 차량의 좌우 사각지대를 살펴 운전해야 합니다.
5. 추월, 진로변경 시에는 주변 진행 차량을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이와같이 시골길 운전 주의사항에 따라 운전하였는데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는 즉시 정차해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도로교통법 제54조)를 취해야 하는데요.

귀성 도중에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를 냈다면 가장 먼저 피해자 구호에 힘써야 하며, 사고 차량의 위치와 번호 등을 차도에 표시한 뒤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차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또 미리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뺑소니로 몰릴 위험이 있으니 이점 또한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지난해 시골길 사고의 대부분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뺑소니 등 도로 환경에 따른 사고보다는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비중이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모든 사고의 원인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연휴 기간동안 작년보다 약간 늘어난 하루 평균 35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있는데요. 장시간 운전할 때에는 수시로 휴게소를 들러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주행 중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어 교통사고 발생시 2차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설 연휴기간동안 강원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안전운전과 장비점검에 보다 신경쓰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올해에는 고향집에 서둘러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조금 가라앉히시고 안전운전, 주의운전에 힘쓰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설 명절에는 사건, 사고 소식없이 훈훈하고 정겨운 이야기들만 전해들을 수 있길 바라며,

이상 한국지엠톡 블로그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