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도 트렌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요즘 캠핑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바로 차량의 지붕위에서 잠을 자는 다락방 컨셉의 캠핑스타일 입니다.
오늘은 캠핑의 트렌드중 요즘 가장 핫한 '루프탑 텐트'로 캠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사실은 제가 캡티바(윈스톰)에 루프탑 텐트를 올렸거든요... ㅎ~
앞으로는 루프탑 텐트와 함께 즐기는 캠핑의 스타일을 보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
자, 그럼 다락방 캠핑을 보러 출발해 보실까요???
이번에 제가 캠핑했던 장소는 경기도 연천의 '평화강변 수목원'이란 곳입니다.
지난번 여름에 이곳에서 캠핑한 후기를 올려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겨울에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저는 금요일에 회사에서 업무를 마치고 바로 캠핑장으로 향했는데요...
함께한 캠핑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루프탑 텐트에서 토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
제가 잠을 잔 루프탑 텐트의 내부입니다.
성인 3명이 침낭에서 잠을 잘 수 있는 폭이 꽤 넓은 텐트입니다.
캡티바에 루프탑 텐트 설치는 어떻게 할까요?
궁금해 하시는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캠핑을 가면 무엇을 할까요???
서두를 것은 없습니다.
루프탑 텐트 앞에서 차 한 잔하며 한가로이 햇살을 즐기기도 하고요... ㅎ~
캡티바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면 내부는 어떨까요???
이곳은 텐트의 아래에 있는 어넥스라는 부분인데요... 이렇게 로우 스타일로 세팅을 하고 지내면 된답니다. ^^
자, 밖에 나왔으니 야생으로 놀아봐야죠...
캠핑의 꽃은 불놀이입니다. 폭풍불질이란 것을 해 봅니다.
* 수목원 주인으로부터 간벌목을 소각해 달라는 부탁으로 안전하게 처리했답니다. (안전을 위해 물통도 준비를 했고요.)
화롯대에 나무가 타들어 가는 만큼 밤도 깊어 갑니다.
화롯불 옆에서 맛있는 요리도 준비하고요...
이렇게 밤이 깊어 갑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 임진강의 기운을 받습니다.
요즘 또다른 캠핑의 스타일은 '미니멀'스타일 입니다...
간단한 캠핑장비를 준비해서 자연을 즐기는 캠퍼들이 늘고 있답니다.
보시다시피 거창한 장비가 필요없답니다.
간단하게 준비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아웃도어 라이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니멀 캠핑에 관련한 내용도 다음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캠핑을 가면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곤 한답니다.
캠핑&투어라고 말할 수 있죠...
경기도 연천에는 많은 유적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평화강변 수목원 건너에 있는 '숭의전'이란곳으로 향했습니다.
숭의전(崇義殿)은 국가사적 제223호로 고려 태조(왕건), 현종, 문종, 원종의 위패와 고려시대 국가에 큰 공헌을 한 16공신(복지겸, 홍유, 신숭겸, 유금필, 배현경, 서희, 강감찬, 윤관, 김부식, 김취려, 조충, 김방경, 안우, 이방실, 김득배, 정몽주)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라고 합니다.
문화해설사님의 도움으로 숭의전에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을 설명 들을 수도 있었답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맛집을 향합니다.
자연과 함께하고 심신을 깨끗이 하였으니 모든 음식이 맛있습니다. ^^
캡티바(윈스톰)에 루프탑 텐트 멋진가요???
순대국과 모듬순대...
인천 부평에 있는 한국지엠에서 출발할 경우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합니다. (출처:네이버지도)
총 거리는 87km정도 이고요...
주소 :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삼화리 94번지 (주소검색)
주변 볼거리
호루고루성, 숭의전, 당포성, DMZ태풍전망대, 재인폭포
이상 2012년 부터 캡티바에서 다락방 캠핑을 즐기는 막시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