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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쉐보레 크루즈, 완벽한 우승으로 2012년 WTCC의 막을 열었습니다


WTCC팬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난 3월 11일 이탈리아의 몬자 서킷에서 드디어 2012년 FIA WTCC의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WTCC를 지배해 왔던 쉐보레 레이싱팀과 크루즈의 2012년 첫 경기 결과를 전해 드립니다.

Photos from www.fiawtcc.com All rights reserved.


쉐보레 레이싱팀의 선수는 작년과 똑같이 Muller, Huff, Menu 선수 세 명입니다. 세 선수가 차례로 나란히 작년 종합 1,2,3위를 차지했었죠. 목요일의 연습주행과 토요일의 예선에 이어 일요일에 있을 두 번의 결승전을 준비합니다. 크루즈 레이싱카는 시작부터 무려 40kg의 웨이트를 싣고 다른 차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일요일의 첫번째 결승전.


전날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2,3,4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쉐보레 레이싱팀이었지만, 보기 좋기 작년 챔피언인 Muller선수가 1위, Muller에게 간발의 차이로 챔피언 자리를 양보했던 Huff 선수가 2위로 시즌 첫 원투피니쉬를 기록하며 시즌 포인트 경쟁에서 앞서 나갑니다.

연이어 벌어진 제 2전.


1전 결과에 따라 뒤쪽에서 출발한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 세 명이 차례로 1,2,3위를 휩쓸며 올 시즌 첫 원투쓰리 피니쉬를 기록합니다. 1위는 역시나 작년 챔피언 Muller선수, 2위는 Menu선수, 3위는 Huff선수입니다.

2012년 첫 경기를 원투피니쉬와 원투쓰리피니쉬라는 멋진 기록으로 상큼하게 출발한 쉐보레 레이싱팀과 크루즈 레이싱카, 올 한해에도 이번 이탈리아 몬자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북미 (올해는 미국에서도 경기가 열립니다!), 아시아를 거치는 12번의 그랑프리, 24번의 경기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BMW320, 포드 포커스, 그리고 혼다의 참가도 예정되어 있는 치열한 경기, 올해도 저희 한국지엠 톡에서 멋진 사진과 함께 경기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과 크루즈의 질주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