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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오토모티브 위크 2012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위크 2012"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 애프터마켓 용품, 튜닝카, 레이스카, 레이싱모델에 캠핑장비까지 만나볼 수 있었던 오토모티브 위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행사장 입구입니다. 킨텍스 전체 관을 다 쓰는 행사는 보통 가운데 출입문인 3번 출입구로 가시면 매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장. 토요일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려드는 인파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군요.

제일 먼저 눈에 띈건 타이어 조립용 장비와 휠 밸런스용 장비. 제 업무와도 직결된 장비이기도 해서 반갑더군요.

F1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짜 제대로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차량 리프트입니다. 차고 있는 단독주택에 살면서, 차고에는 저런거 하나 설치해 놓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역시나 구름인파가 모이는 곳에는 레이싱모델이 있기 마련이죠. 레이싱모델의 세차쇼(!)도 있다고 합니다.
 

류시원씨가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인 EXR 팀 106에서도 큰 부스를 설치해 놨습니다. 의류업체인 EXR이 메인 스폰서라 그런지 EXR 팀 옷이 참 탐나는게 많던데.. 부럽네요.

말리부 런칭때 황미희씨와 함께 메인 모델이었던 정주미씨는 올해도 EXR팀 레이싱모델이라고 합니다. 우리 쉐보레 레이싱팀 모델은 어느 분이 될까 궁금해집니다.

이런 행사에는 이런 버스가 꼭 한대씩 있기 마련입니다. 보통 캐논, 니콘, 소니 셋 중 하나죠. 화제의 신제품 D800은 역시나 아직 없었습니다만...

다양한 캠핑카와 캠핑장비도 전시돼 있습니다. 막시무스님 보고 계신가요?

야외에서는 드리프트킹 츠치야 케이치씨의 드리프트 시범도 있습니다만.. 저는 고무 타는 냄새가 싫어서 패스했습니다. -_-;

그 외에도 이런 다양한 차량 관리 용품이나 장비 업체들도 많더군요. 더플린보이님 보고 계신가요?

차고 있는 단독주택에 차고에는 리프트를 설치해놓고, 저런 공구세트 딱 갖춰놓으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다시 밖으로 나오니 들어갈때는 못 봤던 콜벳이 세대별로 세대씩이나 서 있네요. 볼때마다 저 길고 넓고 납작하고 날렵한 모습은 참 멋있어 보입니다.

행사는 일요일까지 입니다. 자동차에 관심 있고, 일요일 딱히 할일이 없이 심심한게 싫으신 분들은 한번쯤 들러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320N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