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금년(2012년)부터 전국학교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 되면서 초중고 학생들이 토요일에도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부모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주 5일제가 시행되는 근본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자기계발을 하라고 하는것인데... 여러분 댁의 상황은 어떠신지요...
주 5일제 수업을 하면서 부모들에게는 참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이제 시행 한달을 넘어서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냥 집에서 놀기만 했다면 뭔가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초5, 중1, 고1 이렇게 세아이를 두고 있답니다. 딸둘에 아들하나... 뭐, 말하자면 200점 짜리 아빠지요. ㅎ~ ^^
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야외활동을 많이해서 그런지 큰 병치레 하지않고 특별한 사교육도 없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여기저기 여행과 체험을 하는데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홍천에 있는 캐나디언 카누클럽에서 캠핑도하고 카누잉을 하고 온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잠시 보실까요???
이곳 캐나디언 카누클럽은 제가 올란도를 타고 캠핑과 카누잉을 하면서 소개해 드렸던 곳이기도 한데요...
캐나디언 카누클럽에 도착하자마자 캠핑요리의 달인 보노보노님을 만났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바쁘신 분이라서... 지난해 보령에서 있었던 스노우피크 웨이 행사이후 오랜만에 뵙네요...
한국지엠 캠핑행사 때도 보노보노님을 초청해서 캠핑요리 강습을 진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캐나디언 카누클럽에서는 바베큐 클럽분들이 오랜만에 모여 잔치를 벌이고 있었답니다. ^^
바로 스킬렛 위에있는 야크치즈를 흡입 합니다. 음~ 스멜...
오호~ 아름다운 세팅...
와우~ 푸짐합니다. ㅎ~ ^^
스킬렛 위에서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
캐나디언 카누클럽에서의 밤은 이렇게 깊어만 가지만... 배가 불러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ㅋ~
일요일 이른 아침 ... 캠핑장 주변을 산책도 하구요.
간밤의 사육제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네요... ^^
아침식사를 마치고 홍천강으로 카누를 타러 갑니다.
온가족이 힘을 합쳐 캡티바의 루프탑 텐트 위로 카누를 올렸답니다. 힘쎈가족... ^^
그리곤 바로 홍천강에 도착을 했답니다.
먼저 안지기 써니님을 편안하게 모셔놓고 아이들만 태워봅니다.
4인승 카누라서요... ^^
날도 춥고 바람도 불고 강물도 아직 찹니다. 아이들과 물놀이 수준으로 주변을 돌아봅니다.
아이들은 모두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패들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군요...
다음 안지기 써니님을 모시고... 단둘이 뱃놀이를 합니다. ㅎ~ ^^
홍천강 마곡유원지는 아직 한적합니다.
이번에는 루프탑 텐트의 어닝을 펴고 렉타 타프의 어닝을 활용해서 바람과 햇빛을 막아봅니다.
한국지엠의 캠핑동아리... 쉐비캠프 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카누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여의도 회의사당을 지나 당산동으로 향하던중 크루즈 웨건을 직촬했습니다.
음~ 빠방한 볼륨과 뒷태... 크루즈 웨건을 타고 가족과 캠핑을 간다면 공간 활용면에서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카누잉을 할 수 있는 물길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4대강이나 근처 강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도하고 카누잉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200점 아빠 막시무스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