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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풍경을 찾아서 . . .

남해대교 지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간 곳은 독일마을입니다.

가시는길은 삼천포 대교를 통해서 갈 수 있는데 아래에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어려웠던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하고 고국에 돌아온 독일 교포들의 정착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30,000여평에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독일의 이국문화를 특색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남해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해를 여행 하신다면 독일마을을 꼭 가보실 것을 권장하며, 특별히 주차시설은 마련되어있지 않은 바 독일마을에 들어서시면 언덕 위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독일마을 위쪽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내려가시면 집집마다 정원과 건물을 세세히 보실 수 있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정원과 건축물이 이국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런 모습은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이국적인 집과 정원의 아름다움에 그야말로 매료됩니다~

그 유명한 남해의 마늘이 독일마을에도 있네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독일마을로 가는데는 한국지엠 윈스톰 맥스의 영국수출용 Vauxhall(복스홀) 안타라(Antara) 가 도와주었습니다. 언덕길도 전혀 부족함없이 힘차게 오르고 핸들링도 아주 안정감 있습니다.

독일마을 뒷편에는 산과 들이 펼쳐져있어 평화로움을 더할 뿐 아니라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정원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그림같네요^^

교포들이 독일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으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일마을 구석구석을  보고나니 독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궁금증이 발동하네요^^  독일로 직접 여행을 떠나고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다음 여행지인 해오름 예술촌으로 출발합니다.

독일마을은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진주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바꿔 탄 후 사천IC에서 나와서3번국도로 창선∼삼천포대교를 모두 건넌 뒤 해안도로를 8㎞정도 달리다보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왼쪽이 물건항이고  직진하면 해오름 예술촌이 나오는데 독일마을과 예술촌 모두 입장료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남해 독일마을의 풍경을 돌아본 하늘향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