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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조선일보 – 또 하나의 잘못된 기사!


Dear 조선일보,

도대체 언제쯤이면 GM과 지엠대우에 관한 정확한 보도를 해 주실 런지요? 

지엠대우에 관해 또 한 번 잘못된 기사를 보도하신 점에 대해 이제 더 이상 놀랍지도 않네요. 정말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자면 그 기사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잘못됐고, 사실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이에 몇 가지 잘못된 부분을 정정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엠대우는 생산차종을 미국 공장으로 이전해 생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6월에 이미 발표했듯이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로즈타운 공장에서도 생산 될 예정입니다. 이는 라세티 프리미어와 같은 중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며, 한 공장에서만 생산해서는 절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군산공장은 최대 생산량으로 차량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군산 공장 한 곳만으로 현재 라세티 프리미어의 전세계 수요를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미 최대 생산량으로 가동되고 있는 마당에 라세티 프리미어의 미국 생산이 한국 군산 공장 생산 물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소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GM은 미국 시장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쉐보레 스파크란 이름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까지 발표된 전부이며, 미국내 시판 이외에는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창원공장 이외의 어떠한 지역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창원공장 역시 현재 증가하고 있는 내수 및 수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최대 생산량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의 추측성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미니밴인 MPV7 역시 군산 공장을 제외하고 아직 어느 지역 공장에서 생산될 것인지에 대해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라세티 프리미어가 홀덴 브랜드로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는 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저희는 호주 시장 판매를 위해 라세티 프리미어를 남아프리카에서 생산할 계획은 없습니다. 지엠대우는 현재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해 호주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고 현지에서 홀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사의 매 단락마다 적어도 하나씩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을 텐데 그런 일을 이뤄 내시다니 축하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독자들은 조선일보로부터 더욱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저희 역시도 그렇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이


Chosun Daily – Wrong again!

Dear Chosun Ilbo,

When are you going to get a story about GM or GM Daewoo right?

The fact that your publication got another story wrong about GM Daewoo no longer surprises me. A strong statement I know, but again, the story is wrong and factually incorrect. With regard to accuracy, you have, once again, failed on every level. 

Let me clarify a few things:

1. GM Daewoo is NOT shifting any production to the United States. We announced in June that the Lacetti Premiere, called the Chevrolet Cruze, would be built in Lordstown, Ohio, because a single plant cannot handle all of the volume due to growing demand in small cars like the Lacetti Premiere in the U.S. as well as around the globe. Gunsan is running over capacity these days and right now, it cannot handle all of the orders for this wildly popular vehicle. To this end, the production in the U.S. wouldn’t affect our manufacturing volume in Korea because it is already “maxed out”. 

2. Last January, at 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GM announced that the Matiz Creative, called the Chevrolet Spark, would be sold in the United States. That is all we have said: it’ll be sold there.

3. We have NEVER announced a production site for this vehicle other than Changwon, which again, is running over capacity with local demand and also export demand.

4. Despite insinuations otherwise by the reporter, no decision has been made where the MPV7 will be built for the world except for our Gunsan plant.  

5. It is also a completely false to assert that the Lacetti Premiere will be produced at South Africa with a Holden badge for export to Australia.  We do not have any plans to produce the Lacetti Premiere in South Africa for the Australian market. GM Daewoo is exporting the vehicle to Australia and it is sold under Holden brand in the country.

So, congratulations Chosun Ilbo for successfully accomplishing something I thought was utterly impossible: to have at least one blatant inaccuracy in every single paragraph of your story.

Chosun Ilbo, your readers deserve more from you and so do GM and GM Daewoo.

jay 

지엠대우블로그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