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딜락/ATS

부산 모터쇼를 달군 캐딜락 ATS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더플린보이입니다

오늘은 부산 오토쇼를 달군 캐딜락 ATS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뜬금없이 왠 캐딜락?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사실 쉐보레와 캐딜락은 같은 회사, 제네럴 모터스 안의 브랜드들입니다. 

 

쉐보레 유스컨셉카

 

지난 일요일 성황리에 마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는 새로운 크루즈와 마이 링크를 비롯해 많은 새로운 소식으로 이번 모터쇼를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그중에 한가지 소식은 한국 지엠과 지엠 코리아, 두 법인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지엠

현재 글로벌 GM은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차량을 판매하는 한국지엠과 캐딜락을 수입해 판매하는 지엠코리아 법인을 두고 있었습니다만, 두 법인의 등기이사로 사실상의 총괄사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이 두곳을 통합함으로써 지엠그룹의 한국내 위상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헉헉.....설명이 길었습니다.



캐딜락 ats

 

이에 발 맞추어 캐딜락에서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 Cadillac ATS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캐딜락 ATS는 BMW 3 series를 겨냥한, 캐딜락 브랜드내에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로써.......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델은,

 

캐딜락 ats 모터

270마력, 353 Nm의 토크를 가진 직분사 4기통 2.0 Turbo엔진의 심장을 가지고...

 

캐딜락

좌우 50:50 무게 배분(?)보다 휠씬 더 힘들고 중요한...

 

 

 

캐딜락

 

거의 완벽에 가까운 앞뒤 50 :50의 무게 배분을 이룬 모델로서, rear wheel drive all wheel drive를 선택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캐딜락

                                (위의 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콜벳, 캐딜락 XTS,에스컬레이드 입니다.)

 

노면의 정보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읽어 (눈이 깜빡이는 속도의 10배라는...와우!)  댐퍼의 감쇄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현 쉐보레 카마로의 일부, 콜벳과 캐딜락 CTS-V, 에스컬레이드에 적용 된 기술이죠)이 적용되었고, 첨단 단거리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로 비상상황시 차체 조작을 도와주는 전후륜 자동 브레이크등의 신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지엠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산으로,

 

 캐딜락

 

들로,

 

캐딜락

 

트랙으로,

 

 캐딜락

 

다니며 튜닝을 하였답니다.

 

캐딜락

 

캐딜락 내부
 

인테리어에는 캐딜락의 특징인 Cut & Sew 로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으며, (저안에 나무무늬 트림과 가죽은 모두 진짜라는...)

오늘날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CUE (Cadillac User Experience)를 적용하여 더 나은 탑승자 환경을 구현하였습니다.


캐딜락 CUE

 

쉐보레는 마이 링크로, 캐딜락은 CUE로 자동차 실내환경의 변혁를 이끌어 갑니다~

그럼 이렇게 매력적인 자동차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캐딜락 내부

두둥~~

 

캐딜락

 

한국에는 올해 말부터 시판 예정인 ATS의 북미 현지 가격은 $35,795 & up(2.0 터보기준)으로 발표되었는데,

한국에서는 과연 얼마에 나올까요?

 

캐딜락

 

아~ 궁금합니다.

(이건 비밀인데요. 부산에서 만난 캐딜락 직원분께 살짝 여쭤 보았더니, 아직 조정중이지만, 아주 매력적인 가격이 될것이라 귀뜸해 주셨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거라는~)

 

캐딜락

 

그리고, 다음시간에는...    

기대하시라~ 

캐딜락 ATS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한국인 디자이너 최병규씨와 나눈 인터뷰 기사를 따끈따끈하게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토비토커 더플린보이와 꾀돌이스머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