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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꾀돌이 스머프와 더플린 보이 입니다.

자동차는 오묘한 매력이 있는 상품입니다. 모르긴해도, 산업화가 일어난 후 발명된 수 많은 상품들중, 근대화를 겪고 정보화를 살아가는 격동의 시대속에 사라지지 않은, 앞으로 사라지지도 않을 아마 몇 안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인간과 교감도 하는것 같습니다. 차를 소유하고 유지하는 가운데 생기는 묘한 감정의 흐름을 아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자신의 차를 직접 정비하면 이런 감정은 당연히 더 진해지게 되죠.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상황상 외국과 같은 직접적인 개인 정비가 쉽진 않지만, 최소한 그 내용을 아는것은 자신의 차를 더 사랑하게 되는 한가지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엔진 오일 교환의 일반적인 방법을 크루즈를 통해 알아 볼려고 합니다.

1. 새 오일과 필터를 산다.

2. 헌 오일과 필터를 뺀다.

3. 새 필터와 오일을 넣는다.

끝.   

오늘 여기까지.  진짭니다. 이게 다예요. 아주 간단하죠? 그래서 집에서도,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집앞 골목에서도 맘만 먹으면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한국지엠 톡블로거는 조금 더 친절하게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0. 준비물을 알아 볼까요?

사실 공구는 많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렌치정도가 있으면 됩니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그 밖에 뜨거운 오일로 부터 손을 보호할 장갑이 있으면 좋겠죠.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전 개인적으로 얇은 라텍스 장갑이나, 주방용 위생 장갑을 끼고 그 위에 목장갑을 끼는걸 선호 합니다. 그래야 손에 오일이 직접 묻지 않거든요.

차 바닥에는 모든 작업의 동반자 신문지를 여러겹 깔아 주시면 됩니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자...기본적인 준비는 되었습니다. 쉽죠?

1. 새 오일과 필터를 산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원하시는 브랜드의 원하시는 오일을, 사업소나 정비소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모든 자동차 매뉴얼에는 순정오일의 점도(10W-30  이런거 있자나요)와 필요한 양이 나와 있습니다. 아니면 엔진위에 있는 오일 캡에도 적혀 있죠. 엔진오일의 이 숫자의 의미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2. 헌 오일과 필터를 뺀다.

오일 배출구는 엔진 하부 오일 팬에 달려 있습니다. 크루즈의 경우 10mm 소켓으로 플러그를 푸시면, 헌 오일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세면대야를 바닥에 놓고 받으시면 되죠. 이때 정차해 있던 차이면 오일 교체 작업 전에 엔진을 한번 구동 시켜 주셔야 노페물이 같이 배출 되겠죠?  그리고 그런 이유로 뜨거울 테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아, 위에 있는 오일 캡을 열어 놓으시면 오일이 더 잘 나오겠죠? 잠깐 한숨을 돌립니다. 그 사이 오일이 다 나왔으면 플러그를 다시 끼우고 튼튼하게 잠가 주십시요.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이제 헌 오일 필터를 뺍니다. 

Q: 그런데, 엔진오일 필터는 어디 달려 있나요?

A: 엔진 부근에 있습니다.

Q: ㅡㅡ*

말 나온김에 잠깐 엔진오일 필터 종류에 대해 알아보죠. 엔진 오일을 이름 그대로 필터링 해주는 엔진 오일 필터는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보통 엔진 아래 부근에 달려있고, 이런 공구가 필요한 (힘이 쎈 제 친구는 손으로 풀기도 합니다 ^^;) 캐니스터(canister) 타입과,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엔진 위 부근에 있고 렌치로 장착이 가능한 카트리지(cartridge) 타입이 있습니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여러분의 크루즈는 카트리지 타입으로 교환이 휠씬 편합니다. 그리고 캐니스터 타입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죠.

크루즈의 오일필터는 24mm 소켓으로 분리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뚜껑을 열고, 헌 필터를 빼고 새 필터를 넣고, 뚜껑을 다시 조립해 줍니다. 참 쉽죠?

말리부 같은 차종은 캐니스터 타입인데, 이 경우는 필터 교환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헌 필터를 탈거시 필터 입구의 고무링이 혹시 엔진 쪽에 고착되지는 않았는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 그런 상태서 새 필터를 장착하면 시동과 동시에 새로 채운 오일이 길바닥에 분수처럼 뿜어져 나올수도 있습니다. 제가 딱 한번 그런적이 있거든요 ㅠㅜ 

여기까지 하셨으면 다 하신 거나 다름 없습니다. 이제,

3. 오일을 넣는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아까 오일 캡을 열어 놨잖아요? 그곳으로 새 오일을 넣으시면 됩니다. 참 쉽죠?  운행중 이런저런 이유로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할때도 여기로 보충하시면 됩니다. ^^

다 하셨나요? 이제 장갑을 벗고, 옷을 털고, 원래의 모습대로 운전석에 앉으세요. 그리고 시동을 걸으세요.

"부릉~~" 하며 들리는 경쾌한 시동소리가 이제는 당신에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크루즈 엔진 오일 교환

아, 그리고 폐 오일은 새 오일 용기에 다시 담아서 평소에 거래하시는 경정비업소에 처리를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하수도나 땅에 버리시면 절대 절대,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지금까지 꾀돌이스머프와 더플린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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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온제나 2012/06/28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간 언니 때문에 클릭하지 않지 않을 수 없지 않겠습니꽈!ㅋ 꼭 한 번 직접 갈아보겠습니다!!

  2. 오프로더 2012/06/28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간씨한테 홀려 들어온 1인.

  3. 날씬이 2012/06/28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엔진오일은 당연한 거지만 오일필터와 에어클리너는 가정용 재활용 대상품목이 아닙니다. 필히 정비업소 폐기물장소에 버려야 합니다.
    -오일필터 뚜껑에 씰이 있는데 그냥 넣고 조이는게 아니고 씰에 엔진오일 발라서 끼워야 씰이 일명 씹히지 않아요~
    -오일필터 캡 조일때 토크렌치 없으면 감으로 해야 하는데 이게 초보자들은 익숙치 않습니다
    -오일팬 코크 조일때 알루미늄 재질이라서...필히 토크렌치로 조여야 하는데, 역시 일반인들은 감으로 돌리다가 오버토크 납니다...
    -엔진오일 교환후 엔진오일수명 리셋 필히 하시는거...(메뉴얼에 보면 나와있어요~)

    집에서 신문지깔고 하시는거 보단 자가정비 하는 정비소나 (경쟁사같은 경우 자가정비교실있음) 아는 샾에서 필히 도움을 받으면서 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일반 가정용 렌치로는 오일팬 코크 풀기도 조이기도 어렵습니다.

    • Favicon of http://ohp1.tistory.com 꾀돌이 스머프 2012/06/29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작은 것부터 정보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사용자 중심의 자동차 문화가 자리잡는다고 생각합니다 ^^

    • f1 2012/06/29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크렌치는 좀 오버인듯

    • 날씬이 2012/06/29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fl님 오너세요? 토크렌치가 오버라뇨? ㅋ 토크렌치 없이 감으로 죄는 현장정비사들과 일반인이 같을까요? 그러다 오일팬 말아먹고 이따위로 차만드냐고 말을 마시길..알루미늄오일팬은 토크렌치 필수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fujixerox.co.kr/ 색콤달콤 2012/07/01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나의 애마라면 제때에 맞춰 관리해주고 관심가져 줘야겠지요^^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5. 젠트라X 2012/07/02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컨필터나 전조등 교환 정도는 약간의 용기를 내면 가능한데

    엔진오일 필터 교환이나 점화플러그 배선 등은 쉽게 엄두가 안더만요.

    특히 도구도 따로 사야되고 폐유나 필터 처리하기도 좀 그렇고

    무엇보다 잘못 만졌다가 수리비 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