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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사회공헌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7월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관현악단에 악기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증식의 배경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지난 2010년 12월 보육원 및 장애아동을 회사 본사인 부평으로 초청해 가진 크리스마스행사에서 인천 혜광학교의 한 여학생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한 약속입니다. 

그 소원은 바로 자신이 단원으로 있는 인천 혜광학교의 관현악단에 대한 지원이었으며, 한마음재단은 바로 다음해인 2011년부터 이들에게 새 악기를 지원해온 것 입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한 소녀 단원에게 직접 새 바이올린을 전달해주었으며,

이에 감사의 답례로 단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한 소녀 단원의 청아한 가야금 연주도 있었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인천 혜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새 악기 전달과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한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고 전하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 대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한 강사료와 공연도 후원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않는 인천 광혜학교 관현악단 단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이들이 전하는 희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 후, 지금까지 의료 및 장학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 지원,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