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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레이싱

<가자! WTCC 라세티 프리미어 참관> 동행기 1편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입니다.

이번에 라세티 프리미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WTCC 라세티 출전경기 참관 이벤트를 열었었는데요,

쉐보레팀의 허프가 1위로 경기를 마무리지어
팀의 여섯번째 우승을 안겨줬던 현장을 동행하여 다녀왔습니다. 
지엠대우 레이싱팀과 함께한 3박4일간의 뜨거웠던 WTCC 참관기.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 



먼저 간단한 일정은 이랬습니다.

11/20 홍콩 관광
11/21 마카오 관광 및 GMIO 환영만찬
11/22 마카오 그랑프리 파이널
11/23 서울 귀가

아침일찍 인천에 모여 일정에 대한 간단한 인원확인을 한 후
(신종플루 덕분에 진행하시는 분들도 신경이 쓰이셨다는군요 ^^)



홍콩에 도착하니 이미 점심을 훌쩍넘긴 오후 네시가 되었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같은시간에 도착한 비행기들이 많아 입국심사장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요.

도착후 현지에서 간단한 브리핑을 마친 후


바로 홍콩관광 고고씽~
홍콩의 명물 2층버스가 저희를 반깁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홍콩의 스탠리 마켓입니다.
제가 부산출신이라 그런지 부산의 국제시장과 느낌이 비슷하네요.


리펄스 베이라 불리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홍콩의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었습니다.



시장을 배회하고 계시던 부사장님을 뒤에서 찰칵!
몰래 찍었다고 짜르거나 그러시진 않겠죠 ^^;;;;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점보 레스토랑으로 이동합니다.
큰 배를 레스토랑으로 개조하여 홍콩의 관광명소중 한곳인데요
저녁식사를 이곳에서 하게되었습니다.

배가 레스토랑이니 배를타고 가야합니다. 새로운 경험이네요~


식사와 함께
지엠대우를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릭라벨 부사장님



지엠대우 레이싱 팀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구요


참관단 여러분들의 서먹서먹하던 분위기도 전통 중화요리와 함께 사르르 녹아갔습니다.

약 두어시간의 식사를 마친뒤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하여 
빅토리아 피크와 홍콩섬 바닷까쪽으로 향했습니다.
홍콩은 구룡반도와 홍콩섬. 크게 두곳으로 이우어져 있는데요.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을 보는 야경과, 홍콩섬의 빅토리아피크에서 반도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점보레스토랑을 떠나며 보이는 레스토랑 야경을 시작으로,


백만불짜리 야경이라 불리우는 홍콩의 레이져쇼
(최근 금융위기 덕분에 예전에 비해 화려함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야경은
왜 홍콩이 사람들을 찾아오게 만드는지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멋졌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빅토리아 피크를 약 7분여만에 오르내리는 경사진 열차 '피크트램'도 신기했구요.


홍콩섬과 구룡반도는 3개의 해저터널로 연결되어있어 사실상 섬아닌 섬으로 느껴지는데요,
해상으로 연결되는 페리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약 10여분간의 이동시간동안 또다시 홍콩의 야경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홍콩을 뒤로하고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야시장으로의 이동은 홍콩의 대중교통수단인 2층버스였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답게, 모든 차량이 좌측통행이네요, 좌우가 바뀌니 주의하여도 자꾸만 헷갈립니다.



시장의 매력은 바로 사람냄새가 아닌가 합니다.
홍콩 현지인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 지켜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간이었지요.





외식문화의 홍콩, 치안이 안전해 밤에도 매력적인 홍콩,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사는 홍콩
짧은 시간이었지만 홍콩만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나니 저녁 열한시가 훌쩍 넘어가버리고,
마카오에서의 레이싱을 기대하며, 홍콩에서의 1박을 이렇게 접었습니다.

본격적인 마카오에서의 레이싱 이야기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께요.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위저드 아이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