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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adillac

엘미라지(Elmiraj) 컨셉, 미국적 럭셔리의 우아함에 대한 캐딜락의 대답

미국적 럭셔리의 우아함에 대한 캐딜락의 대답 - 엘미라지 컨셉

 

 

안녕하세요, 꾀돌이 스머프입니다. 

페블비치 콩코르(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캐딜락 컨셉카 엘미라지(Elmiraj)가 공개되었습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페블비치 콩코르(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처음 이 이름을 봤을 때, 음... '영어는 아닌 것 같은데 뭐라 읽어야 할까? 무슨 뜻일까?' 궁금함을 주었던 이름입니다.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


 

인터넷에서 번역기를 돌려보니... 본래 프랑스어이며 영어로는 Competition Elegance, 스페인어로는 Elegancia Competencia....등등이 되는군요. 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자동차의 우아함 경쟁하는 자리입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2011년 프랑스어로 '하늘'이란 뜻의 4도어 오픈 컨셉 Ciel을 출품했던 캐딜락이 올해는 이 자리에 Ciel에 지붕을 씌운듯한 엘미라지 2도어 컨셉 출품했습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El Mirage 호수

 

컨셉카 엘미라지(Elmiraj)는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는 El Mirage 호수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입니다. 사막에 있는 마른 호수인 이곳은 오랜 세월 자동차 마니아들과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의 한계를 겨뤄온 곳입니다.


제품이라는 것은 그것을 태어나게 한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또한 그 문화는 자연환경과 역사의 영향을 받죠. 미국 자동차는 광활한 미국 대륙에서 큰 배기량과 쭉쭉 뻗은 차체, 다양한 편의장치로 그 존재감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캐딜락은 그러한 미국 자동차의 전통을 이어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그렇게 갈고 닦아온 기술을, 캐딜락만의 언어로 담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캐딜락이 추구하는 'Art & Science' 입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캐딜락 엘미라지

 

이쯤 되면 우아함을 경쟁하는 페블비치 콩코르에서 캐딜락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미국적인 럭셔리가 가진 우아함이란 무엇인가? 이것을 캐딜락이 이어온 미국차 전통의 언어로 해석하면? 이란 질문에 캐딜락의 대답이 바로 컨셉카 엘미라지 입니다.


풍부한 커브와 볼륨으로 우아함을 겨뤄온 유럽의 유산과는 사뭇 다른, 뻣뻣하고 밋밋하다고 치부되어온 미국차의 라인도 이렇게 우아할 수 있다는 걸 당당히 보여주는 듯 합니다.

 

캐딜락 엘미라지 인테리어

 

캐딜락 엘미라지 인테리어

 

캐딜락 엘미라지 인테리어

 

스타일리쉬 2도어 쿱이지만 뒷자리까지 넉넉하게 배려한 인테리어 또한 미국 럭셔리차의 한 특징이죠. 한 시대를 풍미한 캐딜락 엘도라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GM의 (오른쪽부터) 마크 아담스, 에드 웰번, 프랭크 소시도등 디자인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컨셉을 공개할 때 초대받은, 지금은 감독으로 더 유명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GM의 (오른쪽부터) 마크 아담스, 에드 웰번, 프랭크 소시도 등 디자인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실제로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동영상으로 달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꾀돌이 스머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