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그녀가 선택한 차 (2): 시승기편

쉐보레 트랙스 오너의 생생한 시승기



안녕하세요,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그녀가 선택한차, "쉐보레 트랙스" 제 1편 구입기에 이어 그녀 "김쌤"이 직접 전해드리는 시승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새 차를 고르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안전성과 디자인, 경제성과 활용성이었습니다.

약 두 달간 쉐보레 트랙스를 운행하며 느낀 점들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안전성 (튼튼한가, 사고에 안전한가)


차를 고르면서 선택하려는 차의 장점이 무엇인가를 두고 살펴보았을 때 안전도에서만큼은 쉐보레 트랙스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가장 안전한 차 로 선정되어 1등급 최우수상,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유로 NCAP 최고안전등급을 수상하였기 때문이죠.

 


트랙스 올해의 안전한 차

 

쉐보레 트랙스


실제로 제가 사려고 했던 다른 차종과 실제로 비교해가며 느낀 두툼한 문짝과 견고하고 튼튼해 보이는 차체가 여성운전자인 저에게 큰 안정감을 주었던 것 같고 소형 SUV 라고 하기에 가격이 살짝 비싼 이유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구매하였습니다.




2. 디자인 (예쁜가, 세련되었는가)


차를 선택하는 데 있어 특히 여성운전자들은 디자인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해요.

트랙스는 초콜릿 색상도 정말 예뻤고, 진한 솔리드 블루 색상도 예뻤고, 화이트 펄 색상도 예뻤고, 다 마음에 들어서 어떤 색상을 사야 할 지 한참을 고민한 끝에 결국은 밤 길이나 안갯길에도 가장 눈에 잘 띄고 안전한 화이트 펄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인테리어는 내장재와 시트는 갈색으로 선택하였고요.

 

트랙스 인테리어


실내는 여기저기 조목조목 보아도 예쁘고 여성운전자에게 너무 부담스럽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새 차에 대한 친구들의 반응은 소형차라서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체가 크고 너무 예쁘다는 반응이었어요.



3. 경제성 (구매비와 유지비는 적게 드는가)


가까운 거리 출퇴근과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에 적합한 차가 필요했는데요. 소형차는 조금 불안하고 중형차를 사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는 저에게 딱 적합한 차였습니다. 


트랙스 운전대


그리고 고유가 시대 연비적인 문제또한 고려를 안 할 수가 없는데, 트랙스의 공인복합 연비는 12.2km/L인데요 밀리는 도심 주행시에는 약 11.7km/L,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15km/L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를 달릴 때 시속 102km/h 정도로 크루즈 설정을 해 놓으니 운전도 편하고 연비도 향상되더군요.


세금과 관련되어 한 말씀 드리자면 트랙스는 1.4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터보 엔진은 실제 배기량 2.0정도 차량의 힘을 낸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1월에 납부한 자동차세의 1년 치 연납고지서를 확인한 결과 할인까지 되어서 두둥 223,090원을 납부하였답니다. 1.8리터 배기량 차량의 1년 치 자동차세가 466,960원임에 비하면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라고하네요. 


트랙스 자동차세


소형차 유지비용으로 고속도로 주행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4. 활용성 (다목적으로 오래오래 쓸모가 있는가)


새 차를 구입하면 저의 차량 운전 습관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잘 몰기 때문에 '10년 이상 타겠다' 라는 생각으로 구입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싱글이지만, 결혼한 이후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차가 필요할 수 있는데 트랙스는 레저용으로 스키, 텐트, 자전거 등을 수송할 수도 있고, 아이의 엄마가 되어도 유모차, 이불 등의 물건도 실을 수 있는 유용한 차 인 것 같습니다.

공간활용을 위한 시트 폴딩또한 매우 쉽습니다. 


트랙스 활용도

트랙스 실내

 

좌석시트를 살짝 들어서 앞으로 젖혀주고, 등받이를 밑으로 내려주면 끝! 4:6으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요.
좌석을 모두 폴딩하면 많은 양의 물건 적재가 가능한 다음과 같은 넓은 공간이 생깁니다.


트랙스 뒷좌석 활용

 


5. 그 밖의 편의 기능


다음으로 콘솔 뒤편에 220V의 전자제품이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인버터가 있는데요, 휴대폰 충전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 포터블 가전제품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트랙스 편의기능


또한 제가 옵션으로 장착한 마이링크를 통해서 USB 안에 있는 음악, 영화, 사진의 감상도 가능하며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휴대폰 안에 있는 연락처 목록과 통화가 가능해요. 아이폰의 시리기능도 인식하고요.  


트랙스 편의기능


그리고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전동 시트는 또한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트랙스 시트 편의기능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힐이나 부츠 등을 즐겨 신는데요, 운전 시에는 드라이빙 슈즈로 갈아 신고 운전을 하곤합니다.
손가락만 까닥하면 시트가 자동으로 앞뒤,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해 무척 편리하더라고요. 또한 좌석 밑에 여유 공간이 있어 신발을 두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운전경력 5년, 싱글여성이 선택한 차 쉐보레 트랙스의 시승기였습니다.


트랙스 시승기


차를 선택하는데있어 고려해야 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성별과 나이대가 비슷한 연령대라면 공통적인 측면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차, 쉐보레 트랙스 구입기과 시승기가 또래 싱글 커리어 우먼에게 차량을 선택하는데 있어 좋은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토식이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