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알페온 시승기 - 1편 익스테리어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내용은 한국지엠의 럭셔리 대형 세단 알페온으로 2014 알페온의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리뷰, 그리고 시승기 순서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알페온은 차세대 변속기인 GEN II 미션을 장착한 2013 알페온,
그리고 이번 2014 알페온에서는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으로 더욱 정숙함이 돋보인 모습으로 재무장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알페온 첫 시승을 해본 시기는 꽤 오래 전으로 GEN II 미션 장착 전이었습니다.
약 3년이 지나 시승을 해 본 전반적인 느낌과 본격적인 시승기는 따로 다루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승기에 앞서 알페온의 외관부터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론트쪽.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크롬 엠블렘과 이를 감싸고 있는 세로형 폭포수 그릴이 세련미를 더하여 줍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범퍼하단의 포그램프.
먼저 헤드램프의 특징이라면 원형 HID 렌즈 주위의 푸른빛이 감도는 아우터 링입니다.
밤에 작동시켜 확인한 이 헤드램프의 특징은 은은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푸른빛의 라이팅을 통해 점등시 기품있는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차체 옆모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은 세월히 흘러도 명품이 갖고 있는 중후함의 느낌을 더해주며 더불어 도어쪽으로 이어지는 높은 벨트라인과 사이드라인은 차체의 외형이 커보이게 하는 느낌을 들게합니다.
또한 프론트 & 리어도어 하단의 크롬 사이드 몰딩은 단순하기만 할뻔 했던 외형에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듯 싶습니다.
타이어는 17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차체의 외형과 발란스를 생각해본다면 18인치도 커보인다는 느낌없이 무난할것 같으며 19인치 휠&타이어까지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뒤로 가보겠습니다.
포인트는 활짝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양 날개 영상을 한 LED 테일램프와 그 주위의 크롬 엣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가 아닐까 합니다.
테일램프와 머플러 테두리의 크롬둘레는 프론트와 사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크롬으로 적절히 하이라이트를 시켜줘서
전체적인 균형과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음은 후드쪽과 도어쪽 오프닝 파트를 보겠습니다.
먼저 후드라인과 이 라인을 확장시켜 곡선을 따라가면 위치해 있는 상단 좌우 양 끝단에 있는 크롬 가니쉬가 눈에 들어옵니다.
후드 에어벤트 그릴이라 불리는 이 파트는 중우함속에 스포티함과 날렴함을 보여주네요.
후드를 열어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과 미션이 자리잡고보면 엔진룸을 살펴보겠습니다.
2.4L SIDI 4기통 직분사 엔진위를 깔끔하게 덮어주고 있는 뷰티커버와 엔진룸 주위로 한바퀴 둘레의 인슐레이터/웨더스트립이 눈에 띕니다.
이로 인해 풍절 차단 및 엔진 소음이 밖으로 나오는 소음을 줄여주어 눈에 안보이는 부분에서 또한 고급차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운전석 문을열어 보겠습니다.
KNCAP 국내 최초 만점 및 2011년 안전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은 알페온 답게 상당히 두꺼운 도어에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센터필러 밖으로 리어도어 아우터 측의 웨더스트립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한 기능은 외부 소음 차단 및 근래 한창 이슈였던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를 차단함으로써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웃사이드 리어뷰미러입니다.
직선의 면과 또 면과 면을 이어주는 곡선이 돋보입니다.
방향 지시등과 연계되어 깜빡이는 하단의 LED 라이팅과 함께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2014알페온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 인테리어, 즉 차량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