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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술

온스타 (OnStar) 란?

온스타 시스템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릴 내용은 온스타 시스템(Onstar System) 입니다. 소셜 네트웍에서 혹은 자동차 관련 사이트에서 On 그리고 별(Star)이 합쳐져 있는 온스타 심볼을 본적이 있으신지요?


온스타 심볼

<사진 출처 - 페이스북 온스타 홈페이지>


우선 온스타 시스템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온스타 시스템 

위성을 이용, 위치를 추적하는 위치파악시스템(GPS)과 이동전화 기술이 결함된 텔레메틱스(Telematics) 서비스

                                                                                                                        <내용 출처 - NAVER 지식백과>


보시는 것이 1995년에 개발되어진 최초의 온스타 입니다. 이시대의 온스타 시스템은 GM Electric Data system(EDS) 팀과 휴즈 전자가 4년간의 연구결과로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자동차 자동화 시스템의 혁명이었습니다.


온스타 DAIR


이전 회장이었던 릭 왜고너는 1996년 시카고 모토쇼에서 1997년형 캐딜락에 온스타를 적용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온스타


당시는 위성 송수신(GPS), 무선 네트워크(Wireless Network) 등의 최첨단 기술이 개발되기 이전입니다. GM 차량은 이 온스타 시스템의 개발로 다른 자동차들과 차별화 된거죠. 앞서 정의했던 현재의 온스타 시스템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절에 온스타는 어떤 정보를 제공했을까요?

DAIR(Driver Aid, Information & Routing) - 운전자 지원, 정보 & 루트(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 따라가는 길) 입니다. 도심이 막혀있어도 고속도로를 지나가고 있어도 올드 온스타는 잘 작동하였습니다.


올드 온스타의 기능들 

- Voice Radio 커뮤니케이션(운전자와 서비스 센터, 반대로 서비스 센터와 운전자의 커뮤니케이션), 추가적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서비스 센터로 코드화된 정보가 보내지고 센터에서 자동 확인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 Roadside(도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시설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정보에 대해서 운전자에게 알려줍니다.

- Visual Sign Minder, 도로에 심어져 있는 마그네틱 정보에 의해서 속도제한 정보들이 자동차 안에 패널로 보여집니다.

- Route Minder, 현재의 네비게이터와 같은 기능으로 지도없이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온스타


흥미로운 사실은 이 시대 GM은 오늘날의 운전자들도 매력적으로 느끼는 모든 정보들을 이미 제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올드 온스타는 DAIR를 유지하기 위한 인프라들 그리고 거대한 미국 땅에서 온스타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해서 많은 유지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에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경을 하였고, 그 후 시스템 데이터 처리속도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서 효율화를 가져왔습니다.


온스타


온스타는 이런식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흑백 사진속에 온스타와 비교해 보면 정말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페이스북 온스타 홈화면 사진을 보고선 그 문구를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I was told when I purchased the vehicle that Onstar would always be there. So I just click the red button."


'나는 자동차를 샀을 때 들었어. 온스타가 항상 함께 한다고. 그래서 나는 붉은색 버튼만 누르면 돼' 여기서 말하는 붉은색 버튼은 위에 보시는 사진에서와 같이 빨간색 십자가 있는 버튼을 얘기 하는 것입니다. 조금 의역하면 '나는 온스타가 있는 차를 타기에 응급상황이 발생시 쉽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두 해결돼' 가 될 것 같습니다.


온스타


2013년에 온스타는 4G 기술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신기술도 접목시켰습니다.


온스타


스마트폰 어플로 자동차가 없어도 자동차의 연료 및 오일의 양과 타이어 공기압, 무선 엔진 시동, 도어 잠금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접목됨으로써 온스타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국내에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에는 온스타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온스타


미국으로 수출하는 스파크 EV에는 온스타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온스타 혹은 이와 유사한 시스템이 곧 적용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상 마치며,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