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트에서 라세티 프리미어 ID에 오디오와 아이팟을 USB로 연결하여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죠?
이번에는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아이폰을 이용하여 오디오와 블루투스 연결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설영해 드려보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트 기술지원에는 저희 오타쿠 남편분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먼저 남편분이 알려주신 블루투스를 그대로 다시 설명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블루투스는 1994년 세계적인 통신기기 제조회사인 스웨덴의 에릭슨이 소비전력은 적고 값싼 휴대폰과 그 주변장치를 연결하는 무선 솔루션을 고안해 케이블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이후 에릭슨은 자사 휴대장치를 넘어 다른 휴대장치 제조사와 제휴를 추진했고 1998년 에릭슨을 주축으로 노키아, IBM, 도시바, 인텔 등으로 구성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발족하게 됩니다. 이후 모토로라•마이크로소프트, 루슨트테크롤로지, 스리콤 등 기업이 참여하며 전 세계적인 표준 규격으로 자리 잡게 된 근거리에 위치한 이동단말기, 컴퓨터, 가전제품 등을 무선으로 연결하여 쌍방향 실시간 통신을 가능케 해주는 규격입니다.
10세기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헤럴드 블루투스(Harald Bluetooth;910~985)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일한 것처럼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및 각종 디지털 기기 등을 하나의 무선통신 규격으로 통일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명칭은 처음에는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했으나 브랜드 이름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네요.
10세기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헤럴드 블루투스(Harald Bluetooth;910~985)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일한 것처럼 개인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및 각종 디지털 기기 등을 하나의 무선통신 규격으로 통일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명칭은 처음에는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했으나 브랜드 이름으로 발전하였다고 하네요.
남편분 참으로 어렵게 설명하네요. 라프여사는 그냥 선없이 기기가 연결되는...뭐 그정도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래두 되죠^^
자 그럼, 이제 남편님의 아이폰으로 실제 연결하는 방법을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처음 두 장치간에 등록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페어링이라고 한다는 군요. 쉽게 말하면 짝짓기겠죠. 라세티 프리미어와 아이폰의 짝짓기 시작합니다.
라세티 프리미어를 정차하시고 오디오를 켜신다음 'CD/AUX' 버튼을 클릭하시어
AUX 모드로 전환하세요. AUX 단자에 아무것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타날겁니다.
이 때, 메뉴 버튼을 누르십니다. 꾸~~욱!!
이제 '블루투스 음악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새장치 연결'을 선택하시고 메뉴 버튼 눌러주시면,
안내 문구가 나타납니다. '예' 선택하시고 다시 메뉴버튼을 눌러주세요^^
또 다시 안내문구 나타납니다. 아이폰에서도 블루투스 기능을 확인하라시는군요. 그럼 아이폰으로 넘어갑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일반 --> Bluetooth' 선택하시면 'GMusicConnect'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나타납니다. 연결되지 않음을 터치해 주시면,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허용하고 연결해 주셔야겠지요?
자 이제 두 장치가 드디어 짝짓기를 시작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짝짓기를 끝내고 오디오 화면에 아이폰과 연결되었슴을 알리는 내용이 나타나는군요, 라프여사 남편님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어설픈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아이폰을 보시면 블루투스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자 이제 아이폰의 음악을 플레이 하시면....
선이 전혀 연결되지 않았는데 오디오에서 음악이 나오는군요. 허허...라프여사 또 여기서 한번 크게 놀랍니다. 도대체 세상은 어디까지 발전할 건가요?
여기까지가 처음 아이폰을 라세티 프리미어 ID의 오디오에 블루투스 장치등록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한번 장치등록을 해 놓으시면 별도로 장치 삭제를 하지 않으시는 한 위의 단계를 또 다시 할 필요가 없다는 군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등록 연결 후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 다시 블루투스 장치로 등록된 아이폰의 음악을 오디오로 듣는 방법을 설명해 드릴께요.
이상, 남편이 아이폰에 저장해 놓은 음악에 깜짝깜짝 놀란 (나이40에 힙합이라니....) 토비토커 라프여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