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기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관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지고릴라 &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제 17회 아시안 게임이 인천에서 지난 9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진행 중입니다.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의 모습>


이번 포스팅은 성대하게 개막을 알린 아시안 게임 개막식의 후기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출바~알


아시안게임 주차장


여기는 바로 임시 주차장입니다. 개최식이 있을 당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주차가 불가되었고 교통 또한 통제되었습니다. 4곳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공지가 떴습니다.

 

아시안게임 임시주차장 공지


저희가 주차한 임시 주차장은 바로 가정택지 학교부지 입니다.


임시주차장


도보로 약 5분정도 걸으면 바로 셔틀버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멀리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모습. 두근두근~


인천 아시안게임


정확히 어디로 가야할지는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봤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예감이 맞았습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외국인들 및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많은 외국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인터뷰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안전을 위해서 많은 경찰관 및 의경들이 주경기장 주의를 맴돌았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여기가 바로 제가 갖고 있던 티켓의 출입문 S1입니다.

여기서부터 티켓을 확인합니다. 티켓의 바코드를 찍은 후에 경기장 안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엄청난 인파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일단 줄을 서고 확인해 보니 바로 소지품 검사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반입금지 물품 리스트입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이해되었지만 음식물도 안된다는 소리에 낙담했습니다.

토식이와 먹을 소중한 김밥과 커피을 모두 뺐기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보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 기다린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했던 기억이..


인천 아시안게임


검사를 마친 후에 안으로 들어가니 안내원이 푸른 봉투를 하나씩 나눠 줬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구성품은 생수 한 통, 소이조이(초코바), 물티슈, 개막식 안내 책자 마지막으로 음식물을 버릴 수 있는 비닐봉투였습니다.

공짜는 언제나 고맙고 맛있었습니다..ㅎㅎ


인천 아시안게임


서둘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물이 보이시죠? 처음에는 성화대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성화대가 나왔으니 말인데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관전 포인트는 다음의 세가지였습니다.


성화봉송주자, 대한민국 선수단, OCA 대회기


OCA(Olympic Council of Asia)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올림픽 개최지선정, 수익금 배분 같은 최종적인 결정권이 있듯이 아시아 올림픽에 경우에는 OCA가 IOC의 역할을 합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저희 좌석은 일등석 S9,10이었습니다. 일등석에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가까웠지만 좌석의 위치가 너무 낮아 멀리 있는 것들을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죠.


인천 아시안게임


엑소(EXO)의 개막식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함성 소리였습니다. 으르렁 으르렁~


인천 아시안게임


김성주 아나운서의 코멘트처럼 이번 아시아 게임에서 처음으로 LED을 이용한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명이 경기장을 뒤덮을 때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여기는 경기운영석입니다. 좌석으로 VIP석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삼엄한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개막식에 시작과 함께 장동건 형님이 나왔습니다만 머얼리 있어서 사진은 패쓰!

그리고 불꽃놀이 시작~



정말로 멋졌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하지만 불꽃놀이가 끝난 후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연기가 자욱하게 깔린 것은 함정..ㅎㅎ

공연 중에 잠깐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공연을 보고 있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로써 자리 불평을 하던 저희는 조용히 관람을 시작했더랬죠.


인천 아시안게임


여기는 보도석(Media Tribune)입니다. 많은 내외국인들의 기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저희도 보도석에서 한 컷-

블로거니깐요..ㅎ


인천 아시안게임


뒤이어 여러 가지 퍼포먼스 무대가 시작되었고 드디어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각국 입장이 이어졌는데, 처음 들어보는 나라들도 많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인천 아시안게임


이번 아시안 게임에 참여한 선수들은 모두 831명입니다. 임원들까지 포함하면 총 1068명입니다.

역대 최대규모라는군요.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대회기가 입장하였습니다. 여기에 장미란 선수도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기가 계양되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마지막 하이라이트 성화봉송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성화봉송자는 언론에 사전노출이 된봐와 같이 이영애씨 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마지막으로 싸이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춤추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 연출!

저희도 챔피언, 강남스타일을 따라 떼창을 열심히 불렀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상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 현장에 다녀온 지고릴라 & 토식이였습니다.

인천아시안 게임에 성공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좋은 결과를 기원하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