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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인천 아시안게임을 즐기다 - 유도 단체전, 야구 경기 관람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즐기고 있는 토비토커 지고릴라 인사 드립니다.

개막식 포스팅에 이은 이번 포스팅은 '지고릴라가 경기장 가면 대한민국 승리한다' 라는 부제로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경기장과 야구장 경기 관람 후기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인천도원체육관


여기는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와 레슬링 경기가 있는 도원 체육관입니다. 제가 관람한 날짜는 9월 23일 화요일입니다.

남자, 여자 유도 단체전이 있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서둘러 경기장을 찾아 갔습니다. 도원 체육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위해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켓을 확인해야겠죠. 저는 회사에서 준 티켓으로 무료 관람하였습니다. 한국지엠 감사합니다~



짜잔~ 여기가 바로 유도 경기장입니다. 티비 중계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관람한 경기는 남여 유도 단체전 3,4위전과 남여 결승전입니다.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남여 모두 신흥강호 몽골을 이기고 결승전에 이미 올라갔습니다.



남자 유도 단체전 3,4위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 사람들이 많이 와서 관람하였습니다. 남자 결승전에서 당연히 일본팀이 결승전에 올라올줄 알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게 충격의 1회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유도 단체전은 총 다섯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체급별로 나오고 5판중에 3승을 하게 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올림픽 종목입니다.

3,4위전은 양 메트에서 동시에 게임이 진행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남자 유도 단체 결승전!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선수들입니다. 긴장감이 맴돌죠.



대한민국 남자 유도 단체전 팀은 김재범(81Kg급), 최광현(66Kg급), 방귀만(73Kg급), 이규원(-90K9급), 김성민(+90Kg급) 선수가 경기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남자 유도 단체전 화이팅~



첫번째 게임에서 최광현선수가 아자마트 무카노프에게 절반패를 당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도 같이 긴장하면서 게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방귀만 선수가 절반을 당했습니다.



방귀만 선수가 두번째 게임에서 역전 승리하였습니다. 드디어 한국 유도의 영웅 김재범 선수가 출격을 합니다. 스코어 1:1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지만 긴장을 하는건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김재범 선수의 승리~ 가벼운 반칙승리, 티비 중계를 보지 않기 때문에 왜 갑자기 승리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뉴스로 검색해 보니 상대방 선수가 허리 밑으로 잡았기 때문에 반칙패배라고 하네요. 스코어 2:1



4번째 선수 이규원 선수의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승리 확정되었습니다. 정말로 멋졌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은 확정되었지만 5번째 경기도 계속적으로 진행됩니다.



5번째 김성민 선수가 경기시작과 함께 42초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에 세레모니로 기도하는 김성민 선수의 모습입니다.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이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여자 유도 결승전입니다.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대결입니다. 우리 선수들의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유도 단체전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값진 은메달 이었습니다.

지고릴라의 아시안게임 유도 경기는 마치고 야구로 넘어가겠습니다. 뿅!



뿅~ 여기는 문학 경기장입니다. 한국 VS 대만의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전 경기가 치뤄지는 문학경기장입니다. 이 날은 9월 24입니다. 어제는 유도 오늘은 야구입니다.



문학경기장도 인천 아시안 게임을 맞이해서 현수막 및 플랜카드가 모두 변경이 되었네요.



인터넷으로는 매진이였는데 당일 문학경기장에서는 티켓을 판매했습니다. 많은 관중들이 모였고 한국 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5회 콜드로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빅토리~ 지고릴라가 가면 승리한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경기장 지도입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는 각 종목별 경기장 지도 및 대종교통안내까지 나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 직접 오셔서 대한민국을 응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는 10월 1일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될 체조경기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손연재 선수가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손연재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해보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즐기기 2탄 - 손연재 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