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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송도 커넬워크 나만의 주차장

송도 커넬워크에는 나만의 주차장이 있다?


 

인천에 계신분들 송도 커넬워크 많이 방문하시지요? 저도 제 와이프가 워낙 커넬워크를 좋아해서 자주 갑니다. 오늘은 저만의 주차장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원래 이런 곳은 남들에게 알려지면 불편하다고 잘 공개를 안하는 거지만, 제 땅도 아니고, 송도에 맨날 가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 편하시라고 확~ 공개합니다.



자...저기 저 길가에 주차된 차들과 다르게 이 넓은 주차공간!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도로변 주차처럼 뒤에 차가 올까 기다리거나, 앞차가 빠지는 것 같아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을 스파크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차 옆으로 ㄱ 자 형태로 대략 9대 가량이 주차가 되어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입니다.




앞터는 공터 입니다. 제 차에 장착된 블랙박스 하나로, 누가 흠집내고 가는 것까지 모두 마킹 가능합니다. 공간이 여유로운 만큼 부딪힐 경우의 수도 무척 적지만요. 잡설이 길었군요. 송도 커넬워크의 비밀(?)의 주차장! 위치를 공개합니다. 제 전용 주차장 한시방향에 하얗게 나있는 길 부분도 사람들이 많이 주차를 합니다만, 방금 말씀드린데로 많이 합니다. 제가 하는 곳이 적습니다. 송도 커넬워크에 방문하신다면 이쪽에 주차하세요.




길을 건너실때, 맨 위 사진에 보이시던 길을 건너면 바로 이곳입니다. 여름동 푯말 앞. 봄동이 짧은 만큼 송도 커넬워크를 전체적으로 다 쇼핑을 하시기에 좋은 시작 점입니다.


 

송도 커넬워크의 맛집??

 

 제가 감히 맛집 운운 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이 되네요. 우선 소개 해드릴 식당은 객관적으론 유명한가 봅니다. N사 검색창에 송도 커넬워크 우동 치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보시면 줄이 엄청 서있습니다. 헌데 줄 서 있는것에 비해, 흠...사전 정보없이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전날 한잔 하신 분들은 해장겸 국물이 땡기실 것 같은데요. 포장마차 우동을 원하시면 포장마차에 가셔야하는 것 이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었답니다. 제가 공식적으로 맛을 평가할 주제도 안되고, 극히 주관적으로 적어보자면 마트에서 파는 빨간색 '살아있는 살아있는' 우동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그 우동집의 밑반찬 사진입니다. 항상 갈때마다 줄이 길어서 못 먹었었는데 이 날 처음 먹게 되었습니다. 기본 찬이고 옆에는 단무지와 '시치미(우동먹을때 넣는 소고기 다시다 같은 거)' 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유부우동입니다. 유부 두 장 구운 파 우동. 싱글사이즈 입니다.




가 주문한 소고기 우동입니다.불고기 처럼 추측되는 소고기 반스푼 가량, 구운 파, 우동. 더블 사이즈 입니다.




두 그릇의 사이즈 비교를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시면 프렌차이즈 답게 모든 것이 같지요? 토핑빼고? 맛도 정말 똑같답니다. 번갈아 가면서 맛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한 와이프가 밥이 먹고 싶다 하여 유부초밥을 별도로 주문하였습니다.




저 촘촘한 밥알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김밥이나 초밥을 쥘 때 힘이 덜들어가 밥알 사이가 좀 떨어진 걸 좋아합니다. 촘촘하면, 뻑뻑해요...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이 식당은 면 사리가 무제한 인듯 합니다. 가격도 싱글/더블/트리플 사이즈가 같은 값입니다.

 

구체적인 표현은 개인 블로그를 별도로 해서 여담/후담을 별도로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이상 송도 커넬워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차/식사 불필요하게 줄 서시랴 걱정이 되어 포스팅한 오지랖 넓은 게으른 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