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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토캠핑

알콩달콩 주현이네 쉐보레 오토캠핑 참여 후기

알콩달콩 주현이네 쉐보레 오토캠핑 참여 후기

 


이제 날씨가 캠핑하기 딱 적당한 본격적인 캠핑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5월 있었던 쉐보레 오토캠핑에 참여한 참가자 중 가장 알콩달콩한 가족 한팀을 밀착 취재해 즐거웠던 캠핑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결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휴대폰에 왕자님과 공주님이라는 호칭으로 서로를 저장하고 있다는 커플이 쉐보레 오토캠핑에 참가했다는 소식에 이들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수시로 애정행각(?)이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는 가운데 캠핑 기간동안 반드시 캠핑장에서의 애정 행각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일념으로 밀착 취재했습니다. 밥까지 얻어먹으면서 취재했습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촬영해야 하는데 어찌 하다보니 기념사진을 맨 마지막 날 촬영하게 되어서 냉장고 바지 일명 몸빼바지를 4가족이 나란히 입고 있는 이 사진을 커버 사진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좌측부터 공주님, 왕자님 그리고 아래 작은애가 수현이, 큰애가 주현이입니다.


 

 

수현이네 가족이 이번 캠핑에 이용한 차량은 지난해 구입한 올란도입니다. 캠핑카로는 딱 적당한 자동차입니다.


 

 

올란도 차량을 캠핑에서 이용한다면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넓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캠핑 장비를 적재할 공간으로도 충분히 넓고 또 위 사진처럼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바닥에 깔판 하나만 깔면 바로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아빠가 텐트를 설치할 동안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습니다.


 

 

수현이 주현이 기분이 좋아서 인증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소중한 아들 잃어버리지 않게 보조장치도 장착합니다.


 

 

사나이에게 피부 보호 따위는 필요 없다는 수현이의 강력한 반항에도 엄마는 불굴의 의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형님도 예외는 절대 아닙니다.

 

자 이제 준비 되었으면 뜨거운 태양 아래로 나가볼까요?


 

 

3명의 용감한 캠퍼는 태양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운영본부를 향해 나아갑니다.

걸어가는 모습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아... 운영본부가 목적지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제8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서는 푸드트럭이 참여자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양으로 채우는 것인가 싶었는데 내실이 엄청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쉐보레 오토캠핑 프로그램을 체험합니다.

 

페이퍼 쉐비카 만들기 체험을 하는 주현이네 가족입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하고 나니 출출한데 간식 타임입니다.

 

본인입으로 자신의 엄청난 매력이라고 당당하게 밝힌 수현이의 백만불짜리 눈웃음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귀여운 눈웃음입니다.


 

 

왕자님 공주님이 손수 점심 준비를 합니다.

시녀 따위는 잠시 휴가를 보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과정에서 꽤 여러번 애정행각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제가 카메라로 감시가 소홀해서 포착을 못했습니다.

 

 

 

주현이의 모델놀이입니다.

 

주현이의 눈웃음도 수현이 못지 않습니다.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주현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야생을 체험하러 출발합니다.

 

이 행사의 가장 큰 프로그램은 역시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몽산포해수욕장의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러 출발합니다.


 

 

아기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옷이 젖을지라도 손으로 살아있는 자연을 만지고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시간이 어디 있을까요?


 

 

그것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서적으로 엄청나게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서적으로 좋은 기운을 받았겠지만 수확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잠시 엄마와 아기 2명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잡은 조개입니다. 호미만 가지고 잡은 조개치고는 수확량이 엄청납니다.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의 자연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수확량은 엄청난데 역시 한가지 댓가는 치러야 합니다.

뭐 이정도 댓가야 당연하겠죠?

큰 아들 버리고 가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제 저녁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캠핑의 꽃은 뭐니 뭐니해도 맛있는 저녁시간이 아닐까요?


 

 

왕자님 공주님이 알콩달콩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장은 왕자님 공주님은 아니지만...ㅎㅎㅎ


 

 

맛있는 고기와 랍스터가 화로대 위에 셋팅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만나는 랍스터는 자주 등장하는 메뉴는 아닌데 비주얼은 끝내줍니다.


 

 

노릇노릇 고기도 익어가고 랍스터도 익어갑니다.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는 수현이네 가족의 사랑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공주님의 손가락 모양이 혹시 애정행각(?)을 위한 사인이 아닐까요?

 


 

오늘 가족의 저녁 시간은 훗날 모두의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수현이네 가족의 기념 사진으로 이번 주현이네 가족 캠핑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2015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이제 지난 캠핑이 모두 추억의 한 장면으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추억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수현이, 주현이와 엄마 아빠도 모두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담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캠핑 내내 밝은 웃음과 즐거운 분위기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엄청난 애정행각을 수시로 한다던데 저 몰래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장면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5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 주현이네 캠핑이야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