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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크루즈

쉐보레 2015 크루즈 1.4터보, 트랙스걸의 시승기

트랙스 오너가 타본 쉐보레 2015 크루즈 1.4터보 시승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트랙스걸을 만나 본 토비토커 토식이 입니다. 


 



오늘은 트랙스걸 (이하 김쌤) 이 타본 2015 크루즈 1.4터보 시승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지엠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첫 소형 SUV의 개척자로서 도심형 SUV라는 실용성을 더한 트랙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300만대가 넘게 팔리고 있는 쉐보레 준중형 세단 스테디셀러인 크루즈. 


 


이렇게 외관상 분류하자면 소형 SUV와 준중형 콤팩트 차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바로 1.4터보엔진과 GEN2 미션을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차종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트랙스 오너인 김쌤의 입장에서 타본 쉐보레 크루즈 1.4터보는 트랙스와 어떤 차이를 보였을까요?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토식이: 간만이야 김쌤! 그동안 잘 지냈어? 트랙스는 잘 있고?
김쌤: 그럼~ 잘 지냈지! 트랙스도 아주 잘 있고. 근거리 출퇴근은 물론 한번씩 나들이 갈 때도 제격인 트랙스는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 


본업인 선생님과 주중에 대학원 수업을 병행하는 바쁜 그녀.
집에서 멀지않은 그녀가 일하는 학교와 한번씩 교외 드라이브 용으로 차를 운행하는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에 트랙스는 제격이라 합니다.

처음부터 트랙스를 보자 구매하고 싶었다는,  그리고 여전히 트랙스에 대한 식지않은 애정을 보이고 있는 그녀에게 쉐보레 크루즈 1.4터보 시승을 요청했습니다.




토식이: 이 차가 말했던 크루즈 1.4터보야. 바로 네 트랙스와 동일한 엔진과 미션을 갖고 있는데, 타보고 시승 소감을 말해줘~
김쌤: 영광이지~ 빨간 신형 크루즈라.. 빨랑 타보고 싶어! 




운전석을 그녀에게 양보 한 후 그녀가 한 첫 말은 '조용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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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잡아주는 보다 향상된 NVH기술로 시동을 켠 후, 그리고 주행 중에도 정숙한 실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주행을 하며 김쌤에게 전문가스러운 크루즈 1.4터보에 대한 차량 평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쌤: 초반 가속은 정말 잘 되는 것 같아. 핸들도 부드럽고. 이것이 사람들이 얘기하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핸들링이구나.  


트랙스 구입 무렵 살짝 트랙스와 크루즈 사이에서 갈등 했었다는 김쌤은 나름 크루즈 소문을 들 것 같네요.  




토식이: 운전시 시야는 트랙스와 비교해서 어떤 것 같아?

김쌤: 트랙스와 비교를 하자면 SUV의 장점 중 하나인 '내려다 보며' 운전을 할 수 있는 점은 없는 것 같아. 내가 트랙스를 선택했던 장점 중 하나가 시점이 높아서 운전할 때 전방시야가 넓고 편하게 느껴진 것인데 크루즈는 일반 세단 차량이라서 내 트랙스 사랑을 돌리기엔 부족했어. 그래도 크루즈 역시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시야를 주는것 같아. 특히 몸을 감싸는 듯한 시트는 인상적이었어. 


그렇습니다.
높은 시트 포지션은 전방시야가 더 좋습니다. 덕분에 심리적으로 좀더 안정감 있는 운행을 할 수 있는데 트랙스에 익숙한 김쌤이 이를 느낀 것이었죠. 



 

 

 

 

김쌤이 얘기한 크루즈의 시트는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안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이른바 '버킷 시트'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쉐보레 2015 크루즈 1.4터보 주행을 마친 후 김쌤에게 궁금했던 한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토식이: 차를 다시 사는 그때로 돌아간다면 가격을 떠나 크루즈와 트랙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무얼 선택 할래?
김쌤: (잠시 고민 후) 그래도 나는 트랙스!  


이상,
트랙스를 사랑하는 그녀, 김쌤이 타본 2015 크루즈 1.4터보 시승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