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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Bolt), CES 최초 공개하다!

순수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Bolt), CES 최초 공개하다!



2016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이자 세계 가전 박람회라 불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렸습니다. 


(사진출처 : CES 공식 홈페이지 http://www.cesweb.org)


첨단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CES는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50번째를 맞이하였는데요. 이 CES는 IT와 전자강국인 우리라나 전자업체를 포함하여 전 세계를 주름 잡는 굵직굵직한 대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전쟁의 격전지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CES 공식 홈페이지 http://www.cesweb.org)


자동차 또한 이번 CES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 아이템이었는데요. 친환경·스마트카로 무장하며 변신해 나가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에 따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곳을 포함한 115개의 자동차 부품회사 또한 기술을 뽐내며 행사장을 채웠습니다.




특별히 GM은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를 공식으로 첫 소개를 하였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순수 전기자동차로 각종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이 쉐보레 볼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북미 국제 오토쇼 프레스데이에 컨셉카(Concept Car)로 공개된 바 있는 쉐보레 볼트. 이전에도 쉐보레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Volt)가 있었는데요. 알파벳 V로 시작되는 다른 차량이라는 점 이미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GM의 회장 메리 바라가 직접 CES에 참여해 기조연설을 하면서 볼트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5년 컨셉카로 존재를 알린 지 1년도 안되어 리얼카로 등장한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완전충전으로 200마일(약 321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라는 것입니다. 일반 내연기관차가 연료주입으로 주행하는 반면, 전기자동차는 시간이 걸리는 배터리 충전이 있어야만 달릴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빙 레인지(Driving Range)라 불리는 "1회 완전충전으로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는 것이 전기자동차 기술력의 핵심이었는데요. 쉐보레 볼트는 바로 이 드라이빙 레인지가 200마일(321km)이상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로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져(Game Changer)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거리 주행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끄는 부분이 또 있는데 바로 가격입니다. 쉐보레 볼트는 미국 연방 보조금을 포함해 3만 달러 미만에 시판 가격이 정해져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했습니다. 




2016년 말 양산 예정인 이 모델의 공개된 내부 이미지를 보실까요?


 

 



아래 쉐보레 페이스북에서는 360도로 볼트의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화면을 클릭하고 드래그하면서 볼트의 내부를 한 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쉐보레 볼트의 주요 편의사양입니다.


쉐보레 볼트 주요 편의사양

10.2" MyLink color touch-screen display
==> 10.2인치 대화면 마이링크(MyLink)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개인화 가능한 스크린 디자인과 위젯 제공

Rear Camera Mirror
==> 후방 카메라 룸미러: 룸미러에 내장된 스크린으로 후방 카메라 화면 제공

Surround Vision
==> 서라운드 비전(Surround Vision): 차량 주위의 상황을 디스플레이 해 저속주행 또는 주차 편의성 지원

All-New MyChevrolet Mobile App
==> 마이쉐보레(MyChevrolet) 모바일 앱: 차량 충전 상태 및 원격시동, 차량 냉난방 원격 조종, 정비 서비스 센터 방문 예약 기능

EV Navigation Mapping
==>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주행거리에 최적화된 길 찾기 및 최단거리 전기 충전소 검색 제공

Gamification
==> 경쟁 주행모드: 운전습관 또는 주행 패턴을 다른 운전자와 게임 형태의 앱을 통해 비교


이 밖에도 쉐보레 볼트는 전기자동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 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표이미지


자동차 시장은 이전과 달리 전자와 IT기술의 융합으로 보다 빠르게 변화하며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선두주자로 게임쳐인져(Game Changer)가 될 순수 전기자동차 볼트에 대한 소개를 드렸습니다. 조만간 이 볼트를 타며 시승기를 전해드릴 날을 기대해 보며 토식이는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