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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임팔라

임팔라 트렁크 vs 말리부 트렁크 비교

임팔라 트렁크 vs 말리부 트렁크 비교



임팔라 트렁크를 열어 보면 정말 넓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임팔라를 만나기 전에 말리부의 트렁크를 처음 보았을 때도 그런 생각을 한 기억이 있어서 예전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한 덩어리 하시는 분들이 들어가도 충분한 사이즈의 임팔라와 말리부의 트렁크 사이즈 입니다. 트렁크의 사이즈는 냉장고의 용량처럼 OOO리터로 표기합니다. 





말리부가 처음 나왔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제는 추억의 사진이네요. 말리부의 트렁크도 꽤 큽니다. 트렁크 상단에 작은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큰 공간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말리부의 트렁크 용량을 찾아봤습니다. 545L 입니다. 엥? 임팔라보다 큽니다. 




제가 임팔라를 시승하고 있던 기간에 우연히 말리부를 소유한 처남을 마트에서 만났습니다. 당시 저는 집에서 사용할 책꽂이를 샀었는데 임팔라 트렁크에 여유롭게 들어갔습니다. 궁금해서 처남의 말리부에도 집어넣어 보았습니다. 책꽂이의 크기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말리부 트렁크에도 가로로 넣었을 때 잘 들어갑니다. 약 1미터 15센티 정도의 책꽂이입니다. 




하지만 이 책꽂이를 차의 앞뒤 방향으로 넣었을 때는 문이 닫히지가 않았습니다. 



대표이미지


다음에는 임팔라 트렁크에 넣어 보았습니다. 차의 앞뒤 방향으로 넣어도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골프백 4개가 넉넉하게 들어가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임팔라의 트렁크는 전체 용량은 말리부의 트렁크보다 작지만 앞뒤 공간이 더 여유가 있습니다. 




역시 임팔라가 괜히 긴 차가 아니었네요. 하지만 말리부의 트렁크 용량도 상당합니다. 용량만으로 치면 임팔라보다 크다니. 임팔라를 시승할 때 지나가던 어느 분이 트렁크 좀 보자고 하고 트렁크를 보시고는 "아 딱이네. 이 차 사야겠어"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트렁크의 크기도 차량구매의 가장 큰 조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눈앞에서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임팔라와 말리부의 트렁크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두 차 모두 트렁크가 참 넓네요. 어른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