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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ATS

캐딜락 ATS-V, 그 모습을 드러내다

캐딜락 ATS-V, 그 모습을 드러내다




수입차들의 격전지 서울 서초동.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이곳 캐딜락 서초 전시장에서 열린 캐딜락 ATS-V 런칭행사에 다녀온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ATS-V는 2004년 첫선을 보인 캐딜락 퍼포먼스 라인업 V-시리즈가 낳은 신형 콤팩트 프리미엄 퍼포먼스 모델로, ATS 세단과 ATS 쿠페 출시에 이어 ATS 제품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470마력의 61.4kg.m 토크와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캐딜락 ATS의 고성능 버전으로 3.8초 만에 제로백을 돌파하는 모델이죠. 




바로 이 모델이 정식으로 사람들에게 인사하기에 앞서 베일에 가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언뜻 보이는 실루엣만 봐도 근육질의 골격이 상상됩니다.




3층 메인 행사장으로 이동하는데 글귀가 눈에 띄더군요. 

"We don't just make luxury cars. We make Cadillacs."


"단순히 고급승용차를 만드는 게 아니다. 우리는 캐딜락을 만든다"는 말은 고급스러움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의 자부심일까요? 




3층 메인 행사장에 또 다른 무대 위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캐딜락 ATS-V. 




사람들이 모이고 행사 시작이 되자 캐딜락 우현 이사의 제품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습니다. 




제품에 대한 특장점 및 기타 상세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캐딜락 ATS-V는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위한 고성능 사양과 일상 주행을 위한 정교한 첨단 사양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V시리즈의 혈통을 계승해 경량화와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3.6리터 V6 트윈터보 엔진 스펙.   




이러한 기본 체력을 바탕으로 동급 럭셔리 세단과 견주어 성능면에서 탁월함을 자랑하는 캐딜락 ATS-V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후륜구동 방식의 ATS-V에는 8단 하이드라매틱 트랜스미션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중력가속도, G포스를 감지, 상황에 맞는 변속을 지원하는 퍼포먼스 알고리즘, 그리고 트랙션 컨트롤 성능과 변속기 보정을 최적화하는 런치 컨트롤 시스템으로 퍼포먼스 주행 시 탁월한 변속을 가능케 해주며 달리기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잘 달리는 것뿐만 아니라 잘 서는 것도 중요하죠. 캐딜락 ATS-V에 장착된 경량 알루미늄 합금의 단일 블록으로 제작된 브렘보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력한 제동성능을 제공합니다. 미쉐린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타이어와 18인치 단조 알로이 휠의 궁합은 성능은 물론 외형적으로도 슈퍼카의 포인트를 잘 살려내는 것 같습니다. 


 

 

ATS-V의 실내공간을 살펴보면 스웨이드 재질의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가 포인트를 주며 각종 능동형 안전사양이 집약된 차량 주행 정보를 5.7인치 대형 LCD 클러스터를 통해 제공해 줍니다.

 

이렇게 무장한 ATS-V 기본형(7950만원) 차선이탈 경고  햅틱 시트 등의 안전편의사양과  리어스포일러가 기본 적용된 카본패키지가 적용된 사양(9050만원) 이렇게 두 개의 트림이 존재하는데 가격적인 면에서도 동급 럭셔리 차량들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제품설명에 이어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천 장막이 걷히며 캐딜락 ATS-V가 공개되었습니다.  



 

모델과 함께 등장한 캐딜락 ATS-V. 한 번 살펴볼까요? 


 

 

 

 


 

 

캐딜락 ATS-V의 자세한 내외관 설명은 행사에 같이 참석한 순두부 향기 님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파워트레인의 무시무시한 스펙과 리어스포일러 및 프론트 범퍼 하단의 에어로파츠의 적용, 그리고 휠 너머로 보이는 붉은색으로 하이라이트된 꽉 찬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은 보는 것만으로도 어서 운전석에 앉아 엔진 시동을 걸고 싶게 만들어주더군요. 



캐딜락 ATS-V에 대한 기대는 아쉽지만 다음번 시승 후로 미뤄야겠습니다.

 


보는 것만으로 설레게 하는 캐딜락 ATS-V의 런칭행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