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와 세이프키즈 한국법인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안녕하세요. 레인보우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쉐보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각사각 캠페인을 열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3일, 인천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에서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사각사각 캠페인’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에 유의해야 할 네 가지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사각사각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4 가지 유의사항
①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②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을 확인하세요.
③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하세요.
④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
위의 4가지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정말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게 되는데요, 간과하기 쉬운 위의 4가지 유의사항 꼭 기억해주세요.
지난 2013년부터 쉐보레는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Safe Kids) 한국법인과 공동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요. 그동안 1만 2,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전 교통문화 구축을 위한 체험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쉐보레가 올해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는 취지에 맞춰, 운전자가 아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참석한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50명은 전시장 내 마련된 사각지대 체험용 키트를 활용, 위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차량 사각지대에서의 사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노오란 병아리처럼 귀여운 어린이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전문강사의 코칭을 받은 카매니저들이 설명한 사각지대 사고 예방법을 잘 들었습니다. 그림을 통해 각각의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도 배웠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방법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간이 오자 아이들은 신기하면서 잘해야겠다는 눈빛을 보였고, 친근한 포돌이의 안내에 예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힘들게 교육 받은 어린이들을 빈손으로 떠나 보낼 순 없죠. 쉐보레는 교통법규 준수 서약서에 직접 손바닥 날인을 하며 교육 이수를 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사각지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반사재 재질의 가방 부착용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이었습니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너무나 좋아하며 가방에 꼭 부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위와 같은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만 1,728건, 2014년 1만 2,110건, 2015년 1만 5,192건으로 매년 교통 사고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대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초보 운전자의 경우 쉐보레 능동안전 장치 중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이 있으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린이들에게 차량 근처에서 놀지 못하게 하는 교육은 필수입니다.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 변종문 대표는 “쉐보레 제품의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북주안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이프키즈 황의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에서의 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각지대 사고 예방 교육을 전국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요. 하반기에는 통학길 횡단보도 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친화 공간 조성 ‘옐로카펫’ 프로그램도 시작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이죠. 어린이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안전운전 꼭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레인보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