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과 정진수 감독,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가 전하는 로드트립 현장 공개
지난 12일 쉐보레 스파크를 타고 전국 로드트립 여정을 시작한 뮤지션 오혁과 정진수 감독 기억하시죠? 5일 동안 길 위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두 남자의 여정을 살짝 공개합니다.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만나보는 로드트립 여정, 지금 시작합니다.
2016년 7월 12일, 서울에서 양양을 향해 떠난 오혁과 정진수 감독은 가평 휴게소에서 잠시 쇼핑 삼매경에 빠졌죠. 이후 그들은 스파크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인 양양에 잘 도착했을까요?
DAY1 @서울-양양 하늘은 살짝 흐리고 해변에 사람은 없어 더 멋있는 풍경 속 두 남자! 스파크와 함께 양양의 한 해수욕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혁과 정진수 감독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로드트립의 모든 순간이 영화처럼 멋있습니다!
바다는 실컷 봤으니 이제 숙소로 고고! 하지만 그 전에 여행 첫날 만찬을 즐기기 위한 사전작업이 필요하겠죠? 두 남자는 식료품을 사러 동네 약국에...아니 약국을 배경으로 ‘찰칵’ 기념사진을 찍고, 곧바로 마트에 갔습니다. 정진수 감독은 식료품을 가득 담은 박스를 들고, 오혁은 국내 첫 여행 및 로드트립 여정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폭죽을 샀네요. 알찬 쉐보레 트렁크에 모든 짐을 싣고 숙소로 출발!
바다의 도시 양양에 왔지만, 캠핑에는 역시 생선보단 고기가 더 끌리죠. 캠핑카와 캠핑 의자를 벗 삼아 직접 피운 불 위에 고기를 올린 두 남자는 다 익은 고기를 깻잎에 싸서 한 입. 그들만의 성대한 바베큐 파티가 열립니다! 어떤 음식이든 밖에서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데, 사진만 봐도 너무 부럽고 배가 고프네요.
배를 채운 후 두 남자는 모닥불을 벗 삼으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곱씹겠죠. 이 영상처럼 말이죠.
DAY1 @대관령-아산 둘째 날이 밝았어요. 아침엔 안개가 자욱하더니 금새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비쳤어요. 다음 목적지인 대관령으로 가는 길이 조금 더 수월했죠.
이윽고 대관령에 도착한 두 남자와 스파크. 오혁과 정진수 감독은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도 찰칵! 대관령의 오르막길도 쉐보레 스파크의 퍼포먼스라면 문제 없습니다.
양떼목장에 도착한 두 남자는 보기만 해도 귀여운 양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곧바로 풀 먹이기 도전! 오혁은 뭔가 아쉬웠는지 포대 자루를 가져왔어요.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바로 사료! 사료를 주니 양들이 너무나 잘 먹네요.
이제 양도 잘 몰아요. 노래뿐만 아니라 양치기에도 소질이 있네요.
“양들아! 이제 사료 없어~~” 사료를 다 준 오혁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날 채비를 합니다.
‘대자연은 만권(萬卷)의 책보다 더 많은 교시(敎示)를 해준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세워진 푯말처럼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은 오혁과 정진수 감독. 이제 감상은 뒤로 하고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두 남자를 태운 스파크, 울퉁불퉁 오르막을 거뜬히 올라가며 다음 여행지로 출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일단 밥을 먹어야겠죠. 지금 오혁의 머릿속엔 볶음밥 생각뿐!
든든하게 배를 채운 두 남자의 행선지는 바로 아산! 아산하면 온천이죠. 여독을 풀기 위해 이들은 야외 이벤트 스파를 선택했네요. 다양한 스파 중에서도 태양인에게 좋다는 포도탕. 그럼 둘 다 태양인?!
두 남자는 이렇게 온천에 몸을 담가 휴식을 취하는데, 아무리 장거리 운행도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파크도 좀 쉬어야겠죠. 그래서 스파크도 세차장에서 여독을 풀었습니다.
하루 동안 대관령과 아산까지 바쁜 여정을 보낸 오혁과 정진수 감독,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 알차게 보낸 하루 쭈~욱 감상하시죠!
DAY3 @전주-곡성 세 번째 아침을 맞이한 오혁과 정진수 감독. 출발에 앞서 짐을 챙기고 스파크와의 수줍은 모닝인사까지 하네요.
아산을 떠나 도착한 곳은 바로 전통과 맛이 살아있는 도시 전주입니다. 두 남자는 전주의 한 식당에 들러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한 상 가득 배불리 먹은 오혁과 정진수 감독은 곡성으로 가기 위해 전북 진안 모래재길을 지났어요. 모래재 터널을 지나면 엄청난 굽이로 하강하는 길이 나오는데, 바로 영화 <곡성>에 등장한 곳이죠. 이 상황에서 두 남자에게 뭣이 중하냐고 물어봤다면, 아마도 안전운전 아니었을까요? 물론 좌우회전이 많은 우리나라 도로환경에 최적화된 스파크를 탔으니 걱정은 없었을 거예요.
모래재 고개를 넘은 두 남자는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오혁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강아지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냅니다. 강아지와 아이스크림 밀당을 즐기는 모습도 보이네요.
모래재에서 가장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나기 전, 두 남자는 멋진 추억을 남기기 위해 드라이빙 최적화 준비작업에 임했어요. 일단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고, 따사로운 햇볕과 상쾌한 바람을 맞기 위해 선루프도 오픈하는 센스 발휘. 이제 드라이빙을 즐겨볼까요!
드디어 곡성에 도착한 두 남자는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다도를 즐겼습니다. 카페 주인장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죠.
이 와중에 정진수 감독은 직업병이 발동했는지, 카메라에 오혁을 담느라 정신없네요.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지는 가운데, 오혁과 정진수 감독은 휴식을 취하고, 쉐보레 스파크 또한 곡성에서 자연과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합니다.
어느덧 중반을 넘어선 이들의 3일차 여행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나머지 여행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이 시간에도 스파크와 함께 로드트립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 오혁과 정진수 감독! 이 특별한 여행기록이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감상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레인보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