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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임팔라

쉐보레 소토리 _ 임팔라 小소한 이야기 #1

 

 

고대 동굴 벽화를 봐도 그렇고 요즘 대세로 자리를 잡은 SNS를 봐도 그렇고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기도 합니다. 댓글도 팍팍, 좋아요도 마구 마구 눌러서 호감을 표시하지요. 그런데 그 이야기라는 것이 쇼킹하고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상은 서프라이즈 하지 않고 그저 소소한 일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지엠 톡 블로그도 마찬가지인데 이제까지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면 가끔은 소소한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시라고 아주 소소한 이야기 한번 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고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프로야구를 보다 보면 삼진을 당한 타자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갈 때 꼭 투수를 한번 째려보고 갑니다. 프로 농구에서는 골대로 들어간 공이 떨어져도 본능적으로 공격이나 수비 선수 할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그 공에 손을 터치합니다. 하면 안 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이런 이야기는 프로야구나 프로농구를 오래 보면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이런 비슷한 이야기로 실생활에서 제가 최근에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 중 신기한 것은 이것입니다.

 

식당에서 계산서는 누구 옆에 놓을까요? 

남녀가 식당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식당 종업원은 계산서를 항상 남자 옆에 놓는다?

 

제가 식당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종업원들은 항상 제 옆에 계산서를 놓더라고요.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을 해 보시면 누구 옆에 계산서가 놓이는지 잘 살펴보세요. 정확히는 남자 옆이라기보다는 계산을 할 것 같은 사람 앞에 놓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쉐보레 톡 블로그는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공간은 아니니까 이제 자동차와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 한번 해볼까요?

 

 

대표이미지

 

 

임팔라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는...?

  

 

쉐보레 임팔라와 관련되어 재미있는 이야기 첫 번째는 바로 이것입니다.

 

쉐보레 임팔라의 무선 충전기의 또 다른 기능은...?

휴대폰 냉각 기능이 있다.

 

 

헤드폰으로 유명한 S사에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헤드셋의 기능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저음 강화나 노이즈 캔슬링 등 제조사에서 주요 기능이라고 개발했던 기능 이외의 기발한 답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방/한/기/능이었습니다. 헤드셋을 착용하면 추운 겨울에 귀가 참 따뜻하다는 것인데 제조사가 생각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재치 있는 답변이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쉐보레 임팔라에 적용된 무선 충전 기능입니다. 친절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을 위 사진의 판넬에 올려놓으면 무선 충전이 된다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적용되는 핸드폰은 최신 기종만 적용이 됩니다.

 

 

 

제 것처럼 구형 핸드폰은 적용되지 않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그 기능과 상관없이 핸드폰을 거기에 두었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어서 소소한 이야기 첫 번째는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날 점심시간에 제 핸드폰의 온도는 36.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 몸의 온도와 같은 온도로 뜨거운 상태입니다. 요즘은 핸드폰에 다양한 어플이 있는데 핸드폰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어플이 있어서 그 기능을 이용하여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12시 45분 현재 온도는 36.5도입니다.

 

12시 45분, 36.5도


 

 

무선 충전 기능이 없는 구형 핸드폰을 무선 충전기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렇게 정성껏 올려놓아도 무선 충전 기능이 안되면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실제로 그 효과를 증명을 해야 하기에 이제 그 과정을 설명드립니다. 핸드폰 냉각 기능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면 이렇게 커버를 닫으면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안되던 무선 충전 기능이 되고 그런 것은 아니겠죠?

 

 

 

바로 꺼내면 그 효과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야심차게 여름 휴가용으로 구입한 드론을 날리지는 못하고 사진 몇 장만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서 얼마 후...

 

 

 

잠시 후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온도계 어플로 촬영한 사진은 30.3도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꽤 많이 떨어졌습니다. 12시 45분부터 약 13분 후 꺼낸 휴대폰은 36.5도에서 30.3도로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본 실험은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2시 58분, 30.3도

 

 

쉐보레 임팔라 무선 충전 기능에는 휴대폰 냉각 기능도 있다!

 

무더운 여름 휴대폰은 어디에 보관하셔야 할지 아시겠죠? 뭐 별 서프라이즈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 혹시 한번 웃으실 수 있을까 싶어서 쓴 글이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쉐보레의 소소한 이야기는 댓글로 제발 쓰지 말라는 댓글 15개가 넘으면 중단할 예정이라는 점 미리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