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1 10:16

캐딜락 CT6 경쟁력 파헤쳐 보기

 

안녕하세요? 포이동슈마허입니다. 언제 더웠냐는 듯 차가운 바람이 불고 아침 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합니다. 벌써 겨울옷이 의류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이제 가을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날씨와는 다르게 이번 여름을 HOT하게 만든 캐딜락 CT6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많은 인기 덕분에 저도 아직 시승을 해 보지는 못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만 올려 두었는데요. 그래서 시승기는 잠시 뒤로 미루어 두고 캐딜락 CT6의 가격 경쟁력 즉, 가성비에 대해 따져 보려 합니다.

 

 

캐딜락 CT6,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대표이미지

 

캐딜락 CT6의 출시가 확정되고 가격이 밝혀졌을 때 많은 언론들은 일제히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 냈습니다. 전장이 5.2m에 달하는 럭셔리 대형 세단이 7,800만원이라는 가격에 나왔으니 말이죠. 최근 캐딜락의 디자인이나 성능과 기능이 진일보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 가격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된 캐딜락 CT6는 3.6L 의 엔진을 장착하고 프리미엄과 플레티늄이라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CT6의 엔트리 모델이지만 이름은 프리미엄인 모델은 7,880만원이고, 상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플레티늄은 9,580만원입니다. 럭셔리 대형 세단의 놀라운 가격 뒤에 숨겨진 CT6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캐딜락 CT6 가 말하는 경쟁력


그러면 이렇게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좋다는 CT6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 첫 번째 살펴 볼 것은 크기입니다. 최근에는 (경차를  제외하곤) 모든 세그먼트의 차량이 커지는 추세라 럭셔리급의 차들이 아니더라도 큰 차체를 가진 자동차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쉐보레에서 출시한 임팔라도 5m가 넘는 크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럼 CT6는 어떨까요?



5,185 mm 전장에 3,109mm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군요. 그럼 국내에 출시되는 대형 세단들의 크기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M사의 대형 세단은 5,120mm에 휠베이스는 3,035mm입니다. 그러면 조금 더 늦게 출시된 B사의 경우는 어떨까요? 전장 5,098mm에 휠베이스는 3,070 mm입니다. 전장은 짧지만 휠베이스는 더 길군요. 그보다 더 늦게 출시된 캐딜락 CT6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전장과 휠베이스 부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의 경우 롱휠베이스 모델이 따로 있지만, CT6는 따로 없기 때문에 논외로 하죠.

 

그렇다면 일단은 크기 면에서는 가격 대비 우수하니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추후에는 CT6의 롱휠베이스 모델도 기대해 봅니다.

 

 


두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디자인입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포함되어 있겠지만, ATS를 시작으로 최근 몇 년간의 캐딜락은 디자인의 완성도를 상당히 끌어올렸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도 캐딜락만의 확실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존재했었지요. 그런데 최근의 디자인은 그런 아이덴티티를 이어나가면서도 좀 더 대중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하는 평가를 해주고 싶고요.

 

디자인이란 것이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논쟁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확실히 이전 모델보다 눈이 가고 마음이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자인적인 가성비가 좋아졌다고 이야기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도 제가 이 글을 기획하면서 가장 매력을 느꼈던 것은 CT6 에 담긴 많은 첨단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딜락뿐만 아니라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많은 첨단 기술을 쏟아 내고 있는데요. 주로 그 시작은 각 브랜드들의 대형 세단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죠. CT6도 캐딜락의 대형 세단답게 다양한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CT6에 장착된 다수의 레이다, 카메라, 초음파 센서 기술은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장비들은 보행자 충돌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차선 유지 기능의 구현을 가능하게 해주죠. 이런 첨단 안전 사양들은 충돌 사고와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도와주죠.

 

특히 야간 운전 시 열 감지 기술을 사용한 나이트 비전의 적용으로 야간에 차량 전방에 있는 사람이나 커다란 동물을 표시해 준다고 하니 더 완벽한 안전을 추구한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본 글을 통해서 다 전달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기능들이 캐딜락 CT6에 녹아 있습니다. 페라리나 CTS-V 같은 고성능 차에만 사용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적용한 액티브 섀시 시스템이나 브렘보 브레이크, 다양하게 컨트롤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까지 갖춘 시트 등은 동시대의 경쟁자들에게 조금도 부족해 보이지 않는군요.

 

 

 

오히려 같은 가격대에 포진하고 있는 자동차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고 같은 크기의 경쟁자들에게는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으니, 이 어찌 CT6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캐딜락 CT6, 새로운 대안이 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수입자동차의 점유율은 14.77%(2016년 8월 기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도로에서 쉽게 수입차를 마주할 수 있죠. 아직까지도 독일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취향을 가지게 되어 프랑스나 이탈리아 브랜드들도 길에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던 미국 브랜드들도 한때의 주춤했던 역사를 이겨내고 시대에 흐름에 맞춰 발전해 왔습니다. 이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캐딜락 그리고 CT6,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데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가 탄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첨단 기술과 편리한 기능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까지 부족할 것이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면 여러분에게 캐딜락 CT6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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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6.11.29 0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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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고장덩어리인 e클보다는낫네

    • Favicon of http://blog.gm-korea.co.kr 포이동슈마허T 2016.12.02 1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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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님 저도 미국차의 발전이 반갑습니다. 어릴적 감성이 되살아 나는 거 같아서요. 그땐 미국차가 대세였거든요. 앞으로 캐딜락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 드리겠습니다.

  2. 토우건 2017.02.07 0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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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눈물 헤드라이트 좀 어떻게....;;

  3. ㅇㅇ 2017.03.29 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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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as좀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받고 부품가격 미국 110%로라도 해주면 두번 절하며 뽑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