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 12:27




자동차. 

이 세 글자를 들으면 머릿 속에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시나요? 아마도 그 종류는 다르겠지만 특정 완성차의 모습을 그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만나는 자동차는 완성차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지요.


하지만 자동차는 처음부터 완성차의 형태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서브 시스템(Sub-System)이 이 아니고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자동차의 모습이 나올 수가 없지요. 

서브 시스템, 너무 생소한 단어인가요? 자동차의 서브 시스템(Sub-System)은 아래와 같이 일곱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서브 시스템 (Sub-System)

 

Powertrain (파워트레인, 엔진과 미션)

Chassis (샤시, 차대)

Thermal (써멀, 공조)

Interior (인테리어, 의장)

Exterior (익스테리어, 외관)

Body Structure (바디, 차체)

Electric (일렉트릭, 전장)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자동차의 서브 시스템! 오늘은 자동차의 서브 시스템 중에서도 자동차를 자동차다운 형태로 만드는 '바디 스트럭쳐(Body structure)'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디 스트럭쳐는 말 그대로 자동차의 차체. 다른 서브시스템이 장착되는 골격이며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혹자는 "뼈대니까 그냥 철판 아니야?"라며 매우 단순한 구조를 상상하기도 하는데요. 운전자 및 차량의 안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바디 스트럭쳐가 나오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판넬과 무수한 부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바디 스트럭쳐를 무엇으로 만드는지도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고강도 강판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고강도 강판의 사용 비중을 늘리면 차량의 무게증가, 즉 차량 연비 저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도는 유지하며 무게를 낮추기 위해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등의 고급소재 (Premium material)만을 적용한다면 제품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인 바디 스트럭쳐가 탄생하겠죠.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이렇게 자동차 회사는 바디 스트럭쳐 설계 단계부터 '차량 사고시 운전자 및 탑승자들의 안전'과 '차체 경량화', '효율성' 등 여러가지 목적을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수많은 컴퓨터 해석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됩니다.

 

대표이미지


그 결과물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한국지엠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올 뉴 말리부의 바디 스트럭쳐를 살펴보겠습니다.

 

올 뉴 말리부의 바디 스트럭쳐에는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무게는 10%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이상 높은 포스코의 초 고장력 강판(AHSS : Advanced High Strengh Steel)이 적용되어 '스마트 경량화 테크놀로지'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올 뉴 말리부는 이전 세대 말리부보다 130kg를 절감하고도, 발생 가능한 모든 가능성으로부터 탑승자의 안전을 최고 수준으로 지켜주는 '올 뉴 바디 스트럭쳐(ALL NEW BODY STRUCTURE)'를 갖게 된 것이죠.

 

 


완성차가 아닌 바디 스트럭쳐만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시죠? 사진으로나마 올 뉴 말리부의 바디 스트럭쳐를 조금 더 살펴보시죠.



 

 


올 뉴 말리부의 BIW(Body In White)에서는 '올 뉴 바디 스트럭쳐'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바디 판넬의 작은 구멍 하나하나까지도 차체 경량화와 성능 간의 밸런싱(Balancing)을 목표로 수많은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설계된 것이기에 흘려 볼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철강회사 포스코의 고품질 강판과 한국지엠의 다분한 노력으로 최고의 바디 스트럭쳐를 적용한 올 뉴 말리부!


비록 완성차에서는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없어서 만날 수 없지만, 그 존재 덕분에 올 뉴 말리부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게 되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올 뉴 말리부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올 뉴 바디 스트럭쳐(ALL NEW BODY STRUCTURE)', 여러분도 그 중요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번에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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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족제비 2017.04.06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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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튼하니 좋아보이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올뉴말리부 직물시트와 가죽시트 내장재가 같은건가요?

    • 쉐보레 톡 블로그 운영자 2017.04.07 0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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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제비님 안녕하세요?

      직물시트와 가죽시트 내장재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유관부서에 문의 후 재차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쉐보레 톡 블로그 운영자 2017.04.17 1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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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tail한 구조는 사양에 따라 상이하나 기본적인 Structure + Pad + trim cover의 layer 구성은 동일 합니다."

      유관부서에서 위와 같은 답변을 전달 받았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ㅇㅇ 2017.04.15 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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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사이로 이물질끼고 녹쓸기 좋아보이는데 bmw1 시리즈는 저런데 사이사이 부식방지목적으로 약품을 꽉 채워놨는데

    중형차라는 말리부가 아무조치 없어서 추가비용 전문 시공업체에 지불하고 쳐발라주니 내 기분도 쳐발리네요.

    • 으리으리 2017.04.16 2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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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게 그냥 강판이 아닌데 녹이 쓴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고 실내에 물이생겨서 부식이 된다??? 재가 알기로는 bmw도 바디 내부에는 부식방지 목적으로 약품은 안넣는걸로 아는데 딴지 거시는거면 전차종 내부 다뜯어서 확인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