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동차 & 텃밭 아저씨 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임팔라에 탑재된 기능 중 하나인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주행 중 전방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그 위험을 알려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인데요. 여기까지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이 기능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의 숨겨진(?) 기능!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이 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리는 거리의 정도를 조절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매뉴얼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의외로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스티어링 휠 좌측 편을 보면 'GAP' 이라고 쓰인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한 번 누를 때마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의 거리 설정 내용이 변경되지요. 거리는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 총 3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GAP 버튼을 눌러보니 현재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의 거리 설정이 '원거리' 로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니 원거리에서 중거리로 설정이 변경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근거리로 설정을 변경해봅니다.
이렇게 변경된 설정은 다시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할 때 까지 유지됩니다. 정말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지요?
설정도 완료했으니,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테스트는 안전을 위해 사전 주행 성능 테스트를 완료한 후 진행했습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설정 거리만큼 가까워짐을 감지하자 HUD 경고등이 전면 유리에 6개의 적색등을 점멸하고, '삐 삐 삐~~~' 하는 경고음이 울리며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립니다.
아마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처음 만나는 운전자라면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브레이크를 조절하여 차간 거리를 넓히면 경고등/음이 사라지므로 이 또한 어려워할 것 없답니다.
>> 쉐보레 임팔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 주의 사항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은 먼지/얼음/눈 등이 카메라 센서를 가리고 있을 경우 전방의 차량 감지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센서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쉐보레 임팔라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FCA(Forward Collision Alert)에 대하여 알아 본 자동차& 텃밭 아저씨 였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를 갖고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