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15:08

 

안녕하세요토비토커 알레마나입니다


지난 일요일 모처럼 쉴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음에도, 시승을 위해 전달 받은 올 뉴 크루즈에 올라 옅은 안개가 깔린 새벽길을 나섰습니다'올 뉴 크루즈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이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었죠.


대표이미지


몇 년전, 저는 월드 베스트카인 크루즈로 수 만 Km를 주행하면서 '참 좋은 차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크루즈와 차대를 공유하는 올란도를 타고 있는 입장이기에 올 뉴 크루즈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지요. 오늘은 제가 경험한 올 뉴 크루즈, 그 중에서도 고속도로에서 달려본 경험과 요즘 핫한 '코너링'에 대하여 주행 성능을 위주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아침 일찍 떠나서 올림픽 대로를 지나 중부고속도로의 어느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휴일 아침에도 역시나 어디론가 향하는 많은 차량들로 인해 이미 도로는 답답한 흐름을 보여줍니다올 뉴 크루즈의 성능을 빨리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잠시 빠져 나와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휴식을 취합니다. 아 역시나 일요일 오전도 차가 많다...



강력하고 압도적인 파워가 실용 구간에서

 


연무가 남아 있는 중부고속도로에서 많은 차량 사이를 달리며 차량의 흐름에 속도를 맡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올 뉴 크루즈의 부드러운 엔진 성능을 느끼며 안정감 있는 주행을 즐겨봅니다. 대소분기점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오르막길에서 앞서가는 트럭을 추월하며 제한속도인 100Km/H로 급가속하며 달려 보기도 합니다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에 경량화 된 차체를 바탕으로 한 올 뉴 크루즈, 가볍게 치고 나가는 느낌에 엔진의 진동이나 소음을 느끼지 못합니다. 엑셀을 밟는 정도에 따라서 정확하게 반응하는 올 뉴 크루즈 1.4직분사 터보 엔진의 압도적인 파워(최대 토크값 : 24.5토크 kg·m)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타의 차종과 달리 올 뉴 크루즈는 운전자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2,400~3,600 RPM에서 최대 토크값이 작동되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오르막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생각보다 쉽고 빠른 가속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고출력 엔진의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



잠시 졸음쉼터에 들어갔다가, 다시 고속도로 본선에 진입합니다. 짧은 본선 진입로에서 충분히 가속하지 못하고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엑셀을 깊숙이 밟아서 급가속을 시도합니다. 올 뉴 크루즈의 1.4ℓ 직분사 터보 엔진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식간에 본선 진입에 충분한 속도를 만들어냅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빠르게 반응하여 운전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빠른 가속 그리고 견고한 주행감



충주에서 차를 돌려 양평 유명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굴곡이 꽤 있는 길이지만 오래 전 어느 가을에 양평에 있는 유명산을 수십 번 다녀온 이후로는 익숙해진 길이기도 합니다올 뉴 크루즈는 굴곡이 심한 오르막길에서도 힘에 부친다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달려 나갑니다.

 

 

중간 중간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가는 로드 자전거가 나타나서, 어쩔 수 없이 속도를 줄이며 자전거 뒤를 따라갑니다언덕 길에서도 브레이크를 자동제어하여 차량 밀림을 방지해주는 힐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이 있기에 편안한 마음입니다. 엑셀의 빠른 반응을 활용한 짧은 가속과 응답성 높은 브레이크를 동시에 갖춘 올 뉴 크루즈에서 견고한 주행감이 느껴집니다.

 


'코너링'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조향감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

 

 

중미산휴양림을 거쳐 서종면으로 가는 352번 지방도로로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굴곡이 심한, 그리고 조금은 지루한 내리막길을 달립니다. 간간이 중앙선도 없는 길을 달려 내려갑니다. 심한 굴곡도로에서 적극적인 핸들링에 올 뉴 크루즈는 반응은 즉각적이고 원하는 만큼 정직하게 조정이 됩니다


올 뉴 크루즈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스티어링은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R-EPS)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핸들링에 즉각즉각 반응하는데요. 이러한 차이는 어찌보면 미세한 것이지만,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이 쌓이지 않게 합니다.


굴곡이 심하고 좁은 도로에서 체험한 자연스러운 조향감은 마치 운전자와 차가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안정감으로 드라이빙의 느낌은 살려주고 운전의 스트레스는 확실히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올 뉴 크루즈 시승 총 평


 

다시 서종 IC에서 남양주를 지나 서울로 돌아오면서 시승을 마무리 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계기판에는 총 주행 거리 320.9km와 평균연비 13.1Km/L가 기록되었습니다. 약 320km 정도의 구간이라 연비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공인 연비인 12.8Km/L보다는 약간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듯 합니다. 


고속도로와 굴곡이 심한 도로를 달려보니 올 뉴 크루즈의 가벼워진 차체,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그리고 압도적인 1.4 터보 엔진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마치 한 몸이 된 듯한 안정적인 '코너링'까지 느끼게 해주고요. 스트레스는 날리고 피로감 없는 즐겁고 만족스러운 드라이빙, 올 뉴 크루즈가 선사하는 최대의 가치가 아닌가 합니다.

 

가격인하로 가성비 모델에 등극한 올 뉴 크루즈와 함께 강력하지만 부드러운 드라이브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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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7.04.18 0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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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타고있는데 팔고싶다..

  2. 하하하 2017.04.18 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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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비는 엉뚱한 마케팅하지말고 사골 캡티바대신 에퀴녹스나 출시 좀 하쇼~ 생산판매가 힘들면 수입판매라도 좀 합시다.

    기다리다가 쏘렌토 가솔린으로 눈돌아가는 사람 많이 생깁니다.

    제발 물들어올때 노 좀 저어보쇼~

  3. ㅇㅇ 2017.04.20 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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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백이나 출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