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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타

쉐보레 볼트(BOLT) EV를 소개해드립니다 - 인테리어 리뷰

 

 

안녕하세요. 토식이 & 토크로버 인사드립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있는 쉐보레 볼트(BOLT) EV! 전기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1회 충전만으로 383km나 달릴 수 있는 놀라운 성능부터 세련된 디자인까지 많은 부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볼트(BOLT) EV의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볼트(BOLT) EV의 실내 인테리어는 전기자동차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익스테리어의 경우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한번 만나보실까요?

 

볼트(BOLT) EV만의 개성 넘치는 컬러인 브릭 오렌지의 볼트(BOLT) EV와 함께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석에 앉기에 앞서, 운전석의 전체적인 모습과 상단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대표이미지

 

쉐보레의 아이덴티티인 듀얼 콕핏 형상의 운전석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감싸 안아주는듯한 느낌의 듀얼 콕핏은 승객과 차량이 마치 하나가 된 것 같은 일체감을 형성해 주는 동시에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주죠.

 

 

 

 

운전석 상단의 수평면도 상당히 넓은 편인데요. 넓고 탁 트인 느낌의 전방 시야가 시원시원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된 A필러 부분 윈도우와 더불어 실제 운전 시에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석 쪽 계기판 즉, 클러스터는 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로 배터리 게이지와 연비 등의 정보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자동차인만큼 디자인 역시 그러한 컨셉을 잘 살려서 반영이 된 듯하며,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운전자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간혹 가다가 이런 컬러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눈이 피로해지지는 않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그린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가독성은 물론이고 눈의 피로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조향 장치인 스티어링 휠을 살펴보겠습니다.

 

 

열선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은 약간 두툼한 편으로 가죽 재질의 그립감이 좋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조작 및 차량 세부 설정에 필요한 버튼이 배열되어 있는데요. 스티어링 왼쪽 뒤에 있는 패들은 리젠 온 디맨드(Regen On Demand) 시스템이 적용된 볼트(BOLT) EV의 차량 제동과 회생 제동 기능을 위한 것입니다.

 

 

리젠 온 디맨드(Regen On Demand) 시스템은 차량주행 중 운전자가 이 패들을 가볍게 당기면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 없이도 부드럽게 차량을 제동시켜주는 동시에 배터리가 충전되는 시스템 입니다. 이를 통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되는 전기자동차만의 새로운 특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IP 센터페시아를 살펴보겠습니다.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은 운전석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와 차량 정보가 연동되며 에너지 관련 각종 정보의 확인은 물론 차량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배터리 잔량과 사용된 에너지의 양을 포함한 각종 정보와 기록을 제공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더욱 더 효율적인 차량의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공조 모드 버튼도 함께 보이는데요, 운전자가 사용하기 용이한 직관적인 표식과 함께 편리하게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과 스포츠 모드 버튼도 있는데요. 주차 보조 시스템은 말 그대로 차량 시스템이 적절한 주차 공간을 찾아내고 스스로 운전대를 조향하여 쉽고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하며, 스포츠 모드의 경우 차가 운전자의 페달조작에 더욱 신속하고 빠르게 응답하게 하여 주행의 즐거움까지 더 크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운전석부터 보조석까지 길게 연결된 은은한 아이스 블루의 앰비언트 라이팅 또한 야간 드라이빙시 부드러움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죠.

 

 

 

IP 센터페시아 하단부터 이어지는 센터 콘솔함은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넉넉한 수납공간이 보이는데요. 기계식으로 연결되어 구동되는 전통적 변속기 시스템과 완전히 다른 전자식 정밀 기어 쉬프트(ETRS, Electric Transmission Range Select)의 적용으로 일반 기어 레버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는 장점을 살린 것이죠. 

 

 

DSLR 카메라가방은 물론 숄더백 수납도 문제없는 넉넉한 공간입니다.

 

시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열 및 2열 시트 주변 공간은 볼트(BOLT) EV의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넉넉한 편입니다.

 

 

이유는 바로 프론트 시트에 적용된 압축형 씬(Thin) 시트에 있습니다.

 

 

 

일반 컨벤셔널(Conventional) 타입의 시트와는 다른 씬 시트의 특징은 운전석 및 보조석 승객에게 탄탄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2열 뒷좌석 승객들에게는 보다 넓은 레그룸과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뒷좌석 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편평한 2열의 바닥 모습이 눈에 띄죠?

 

 

기존의 자동차에는 엔진인 내연기관으로 인해 발생된 배기가스를 배출하기 위해 엔진룸으로부터 길게 이어진 머플러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의 경우 내연 엔진이 없기 때문에 머플러를 위해 차량 실내 중앙에 존재하는 턱같은 터널 구조가 없는 편평한 차체 디자인이 가능해진 것이죠.

 

이 때문에 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뒷좌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가운데 승객이 앉았을 경우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승하차 시 편안함도 더욱 크겠죠?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차량답게 트렁크 공간 활용도 또한 좋습니다.

 

 

 

뒷좌석 6:4 폴딩 시트 적용으로 풀-플랫(Full-flat) 폴딩, 즉 좌석이 완전히 평평한 모습으로 접혀져서 바닥으로 수납되는 기능이 가능하며 트렁크 트레이를 제거하면 하부에 숨겨져 있던 공간이 드러나면서 더욱 넓게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상, 경쟁차를 압도하는 마력과 출력을 제공하는 동력 시스템과 함께 1회 완충 시 383km라는 압도적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기차 볼트(BOLT) EV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져(Game Changer)로 등장하여 국내시장에도 핫(Hot)한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쉐보레 볼트(BOLT) EV를 궁금해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궁금증 해소가 되셨길 바라며, 이만 토식이 & 토크로버는 다음번 더욱 흥미진진한 전기차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