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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마일리지 보험제도 소개 - 조금이라도 아껴봅시다

 

 

차량 가입 시 꼭 챙겨야 하는 여러 가지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바로 보험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보험 중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동차 마일리지 보험에 대하여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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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가입을 할 때 마일리지 특약인 일명 '마일리지 보험'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마일리지 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평상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말에만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보험료의 절감을 도와주는 착한 제도인데요.


예를 들어 연간 3천 km 이하를 주행하면 보험료의 10%, 7천 km 이하를 주행하면 5%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최초에는 기준이 되는 주행거리가 짧아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최근에는 1만 8천 km까지 확대되었고 각 회사마다 다르지만 특약할인 구간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보험사별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 현황]

위의 할인율 기준일자는 5월 10일이며 정기적으로 기준일자가 변경되니 가입시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보험사에 따라 일부 담보 특약은 제외됨을 알려드립니다.

 

 

각 보험사별 마일리지에 대한 특약 할인율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보험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위와 같이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의 보험사를 확인하시고 자신의 주행 거리를 체크하시어 어느 정도의 할인율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이렇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동차 보험을 계약할 때 계기판에 주행거리가 나온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1년 뒤 계기판 사진을 다시 찍어서 주행거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할인을 받는 방법은 선 할인과 후 할인이 있습니다.

 

선 할인은 계약할 때 내가 어느 정도 주행거리를 예상하고 할인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에 계약한 것 보다 자동차의 마일리지가 더 증가했다면 그만큼의 금액을 다시 보험사에 돌려줘야 합니다. 

 

(삼성화재는 5월부터 선 할인 특약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후 할인은 계약 당시에는 할인을 받지 못하지만 계약한 만큼 자동차를 운행했다면 그만큼을 1년 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선 할인보다 좋은 것은 계약 당시 생각한 것 보다 차를 더 타도 위약금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할인을 받지는 못하겠죠. 


저는 뭔가 구속받지 않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후 할인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나는 자동차를 많이 운행하고 싶지 않다, 환경을 좀 더 생각하겠다, 보험료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더 많이 해서 더 아끼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선 할인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한 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으로 '30만원'을 낸다고 가정하고 '연간 1만 키로 이하를 주행'한다면... 20% 할인 기준으로 6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내가 1년에 얼마만큼 주행하는지를 잘 알면 그 조건에 맞게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면 더 많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할인율 기준일자는 5월 10일이며, 정기적으로 기준일자가 변경되니 가입시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보험사에 따라 일부 담보 특약은 제외됨을 알려드립니다.

 

 

* 저희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사항을 첨부 파일로 넣었습니다. 참고하실 분은 다운 받아서 자신의 할인율을 체크해 보세요!

 

보험으로 할인받는 마일리지 보험 제도.xlsx


1년에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자동차 보험료가 조금 아까우신 분들은 마일리지 보험제도로 조금이라도 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별걸 다 기억하는 남녀, 별기남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