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나 지방도로 쪽 여행하시면서, 갓길! 많이 접해 보셨을 텐데요, 갓길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갓길 이용목적과, 방법, 그리고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다른 갓길에서의 예외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갓길, 왜 있나요?
갓길의 용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혹시 막힌 길을 피해 빠르게 달리시려고 이용하셨거나, 잠시 정차하고 쉬는 용도로 이용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갓길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의 가장자리 길로 위급차량 혹은 고장 난 차량을 위한 길입니다. 긴급 상황에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다 보니, 우리의 배려가 더욱더 소중하겠지요?
갓길, 어떻게 이용하나요?
물론, 절대로 주차 혹은 정차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갓길에는 고장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앞뒤의 차량과의 안전을 위해서, 꼭 표지를 정하여 두어야 하는데요,
갓길, 안전표시판이란??
안전표시판 이라는 용어에서 아셨겠지만, 갓길에 차를 정차시켜 두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표시판이기 때문에 안전표시판에 형광 표시체와 반사체로 만들어진 삼각대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밤과 낮에 다른대요, 삼각대는 낮에는 100m뒷쪽 도로에, 밤에는 200m이상 뒤쪽 도로에 설치해주세여 합니다.
갓길, 실생활에 적용해보기.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추돌한 차량이 100% 과실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갓길 추돌사고에서도 그럴까요? 갓길에 주 정차해놓은 차량A를 차량B가 추돌한 경우 정차한 A차량이 20%과실이 인정된다고 하니, 일반 상황과는 조금 다르니, 꼭 익혀두셔야 겠지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도시생활권역이 확대되고 주말 여가통행이 증가됨으로 교통혼잡구간이 발생하는것의 해결방안으로 혼잡시간대 갓길을 차로로 이용하는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로인해 운영기간의 평균속도는 증가되고, 정체길이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갓길, 교통사고 추이가 어떻게 되나요?
이전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고속도로 갓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약 다섯배 이상 높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갓길 교통사고율이 전체 교통사고율에 미비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사고가 일어나면 치사율이 이렇게 높다고 하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비함”이 아니겠지요?
또한 그 사고를 분석해 보면, 졸음운전으로 갓길에 정차한 차량을 추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새벽의 갓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갓길, 위반시 어떻게 되나요?
고속 도록 갓길을 통행하신다면 , 승합차는 벌금 70,000만원 승용차는 60,000원 이륜차는 40,000원 자전거는 30,000원에 각벌점이 30점이라고 하네요. 벌금도 만만치 않지만, 벌점40점부터 면허정지라는 걸 감안하신다면, 절대 작은 점수가 아니겠지요?
갓길의 용도와 이용법 정확히 숙지하신 여러분 !! 긴급한 상황에 갓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마조마 하게 하지 않으시리라 믿으며
이상, 지엠대우토비토커 반짝반짝작은별 이었습니다.
